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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황병직 영주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상 수상

【영주】 영주시의회 황병직사진의원이 경북지역 23개 시·군의원 총 284명 중 유일하게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대상을 지난 13일 수상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심사한 황병직 의원의 공적은 선거 출마 시 약속한 공약사항 32가지 중 31가지를 실천 완료하고 1가지는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했다.황 의원의 주요공약 실천 사례로는 교량에 인도를 설치해 주민의 안전 보행이 가능토록 하고 산 붕괴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주택들을 철거해 주차장 조성과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약속 이행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입법활동에도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예방 조례를 제정해 학교폭력 근절방안에 대한 지원대책을 구체화하고 보조사업 선정 심의위원회 구성과 보조금 지원한도와 자부담률 기준 마련, 보조사업자별 지원내역 공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관리 감독 수정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조금관리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사회적 부정부패의 고리를 차단하는 입법활동이 높이 평가됐다.황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수상의 영광은 시민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황병직 의원은 2011년 경북 의정봉사대상, 2012년 제10회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1-15

동양대, 글로벌인재 100명 키운다

【영주】 영주시 소재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11일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동양대는 4인 1조로 구성된 25개 팀 100명의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했다.동양대학이 추진하는 글로벌인재육성장학생 해외 탐방팀은 같은 전공 뿐만 아니라 타 전공이더라도 융합할 수 있는 전공의 재학생 4명이 팀을 구성했다.외교부 여행경보 발령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팀별 전공과 관련된 국제기구, 다국적기업,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지리 등 모든 분야를 탐방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아시아권역 국가 방문은 1인당 150만원(팀별 600만원), 비아시아 권역은 1인당 200만원(팀별 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팀별로 계획수립 단계에서 전공 지도교수가 참여해 탐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번 탐방에는 50개 팀이 참가해 아시아지역 국가 탐방 13팀, 미주지역 국가 탐방 6팀, 오세아니아지역 국가 1팀, 유럽지역 국가 탐방 5팀 등 25개 팀이 최종 선발돼 2014년 겨울방학 기간 중 팀별 일정에 맞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한다.최초 출발은 디자인경영학과 남용희 학생을 팀장으로 하는 3D팀으로 내년 1월9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 뮌헨으로 출국해 박물관과 미술관을 견학하고 유럽과 우리나라의 공공 디자인을 비교해 보고 우리나라 공공 디자인의 방향에 대한 논문을 작성해 발표할 계획이다.박용권 동양대 취업학생처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해외탐방은 학생들 스스로 팀을 구성해 팀별로 전공과 연계된 해외탐방 계획을 수립하고 외국 방문 기관 및 단체와 연락해 면담을 정하는 등 지도교수의 자문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든 일정을 확정했기에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