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 맞춤형 서비스 인정<BR>전국 226곳 대상 정부 3.0평가
【영주】 영주시가 최근 `정부3.0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 및 평가 설명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삶을 편하고 행복하게 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패러다임으로,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정부3.0 시대에 발맞춰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찾아가는 우리이웃 심장살리기 운동, 인·허가 민원 원스톱 처리 정착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소통 만남의 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투명한 시정구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함께 추진한 영주사과 나주배 공동마케팅사업인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은 기관간 협업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제2회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추진과 그에 따른 정부3.0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정부3.0 생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