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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주, 영주시 보건 벤치마킹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9-22 02:01 게재일 2016-09-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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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 의료기관 방문<BR>보건·행정실무 의견도 교환

【영주】 라오스 비엔티안주 보건국장 일행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라오스의 이번 방문단은 라오스 비엔티안주 보건국장, 간호대학교 학장, 군 보건책임자 등 6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영주시 보건사업 추진사례 및 구강보건사업 등 주요 시정 추진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영주시 보건 관계자들과 행정실무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영주 방문 기간 중 경북전문대학교, 동산고등학교, 치과의원, 병원 등 교육행정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소수서원, 선비촌 등 영주시의 우수한 문화유산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오스 비엔티안주 보건국장은 “영주시 방문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주시의 우수한 보건행정에 대해 알게 돼 향후 라오스 보건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방문이 라오스 비엔티안주 실정에 맞는 좋은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는 특별시 1개와 17개 주로 구성돼 있으며, 비엔티안주는 라오스의 수도로서 우리나라 경기도 정도의 면적으로 53만명의 인구와 11개 군으로 구성돼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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