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사업 타당성 검토
이번 위원회는 전년도 제도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16년 제도운영 계획과 주요 개선사항, 주민참여 확대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행 3년차를 맞아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영주시는 올해 7월 말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에 검토의견을 조회 중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개최 시 위원들의 심사·의결을 돕기 위해 주민설문조사 결과와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미리 배부해 충분한 검토를 당부했다.
시는 9월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소관부서와 위원들의 사전 실무검토 의견을 종합해 주민제안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주민수혜도 등을 검토하고 사업을 구체화한 후 10월 총회에서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 2017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