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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1번지`서 귀농꿈 실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9-20 02:01 게재일 2016-09-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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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BR>2기 교육생 30여명 입교

【영주】 영주시는 19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농업에 필요한 영농교육 위주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귀농교육은 영농시기를 감안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기 과정이 진행됐고,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전과정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2만9천900㎡ 부지에 체류형 주택 30세대, 교육관, 텃밭,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농자재보관소, 퇴비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귀농드림타운 운영을 시작으로 대기업 퇴직예정자 유치를 위해 삼성SDI, KT, 쌍용, KBS연수원 등을 방문해 귀농·귀촌 특강을 진행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는 지난해 359가구 6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전입하는 등 최근 5년간 1천500여 가구 2천900여명이 귀농·귀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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