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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관광코스 10선` 영예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09-01 02:01 게재일 2016-09-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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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한밤실마을`·`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 뽑혀<Br>다양한 체험·정보 등 풍성 `인기`
▲ 탐방객들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최근 농식품부가 발표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영주한밤실마을·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 농촌관광코스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 음식체험, 생태숲체험, 전통시장, 음식거리, 수변 및 해변드라이브, 공원(문화·생태·체육), 전시관(박물관·미술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으며, 지자체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쳤다.

영주 농촌관광코스는 소백산 자락길,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영주한밤실마을, 콩세계과학관, 요선재, 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 등 8개 명소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사과 따기, 냄새 없는 청국장 만들기, 인삼 조청 만들기, 느티떡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탐방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국장 정식, 한우불고기, 시골백숙 등 우수한 먹을거리도 호평받고 있다.

특히, 부석사 밑에 있는 한밤실마을은 부석사과와 토종콩인 부석태로 유명한 지역으로 순두부와 청국장, 사과피자를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내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은 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콩을 수학하려는 외국인 사절단의 방문이 잦다.

선정된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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