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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안계면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의성】 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니캉내캉 만드는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계면 주민들과 함께 안계면 능금조합의 벽면에 벽화를 그렸다.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통해 낡은 벽면이 방치되어있는 곳을 찾아 환경개선을 위해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안계면 곳곳에 벽화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주변 풀베기 작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약 3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도안부터 채색까지 직접 작업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벽화사업은 특정 지역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눈에 잘 띄면서도 환경개선이 필요한 벽면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안계면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고 주변 거리도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넓은 벽면에 그리는 벽화작업이 쉽지 않은데 함께 힘을 모아 조금씩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 행복감을 느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준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종우 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여 보급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3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산학관 자문회의 개최

【의성】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최창원)는 지난 22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유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범일정보, ㈜우경정보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8개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유현),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 등 10개 관련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학교 소개, 교육과정 안내, 인력양성유형, 테크트리 검토,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테크트리가 전문대학과 동등 또는 능가하는 수준으로 편성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며 영어교육 강화, 산업현장의 업무 형태나 업무 분위기를 미리 접할 수 있는 내용을 학교 교육에 포함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졸업 후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이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유현 원장은 “앞으로 인재 양성은 학교와 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창원 교장은 “고등학교 직업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재교육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협력하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들이 재학 중에 기업의 문화와 업무 분위기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주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산학관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학교와 소프트웨어 기업체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6-23

의성군,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 가져

【의성】 의성군은 지난 21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핵심지역 중 하나인 금성면 운곡리에서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를 가졌다. ‘첫물내리기’란 하지 전후 한지마늘을 수확한 후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밭에 대기 위해 수리계가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못도감이 못종을 뽑으며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수리사정이 개선되면서 문화가 거의 소실되었으나 2020년부터 의성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복원을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는 것으로 농업유산 지역의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를 민과 관이 함께 복원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농식품부에서 국비 공모로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협의체의 지속적인 농업유산 보전과 관리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경북 최초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는 데는 지역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군과 지역주민협의체의 활발한 소통으로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을 조성하여 의성군 농촌관광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군, 맞춤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의성】 의성군은 지역 내 다양한 유휴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맞춤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경제플랫폼은 농촌의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휴자원(공간, 물건, 사람, 정보, 프로그램 등)을 수요자와 제공자 맞춤형 공유 서비스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는 의성군의 특화된 미래지향적 온라인 플랫폼이다. 의성군은 지난 3월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 지역주민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자원 실태조사 및 수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플랫폼 브랜드 개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 7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중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유경제란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의성군은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청년 및 신규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귀농·귀촌을 위한 빈집 정보, 개인 농기계 공동 사용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공유커뮤니티공간, 공유가공공장, 공유마켓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중에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뒷받침 하기 위한 공유경제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유통·판매 활성화사업, 홍보·마케팅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의 청년 피카소 전시회 개최

【의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년 피카소’로 불리는 이정현씨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군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며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해 알게 되어 전시까지 열게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족자 14작, 조형 1작, 화판 4작으로 총 19작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담다”로 그림에 담긴 각각의 소재끼리 연관을 담은 주제이다. 보편적으로 아는 사군자 작품도 있지만 주로 먹과 선을 이용하여 작가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이 많다. 이번 전시를 하게 된 이정현군은 “의성군이라서 더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하고 이 넓은 공간이 전시가 아니더라도 청소년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제 전시를 보러오시는 분들이 현실을 잠시 내려놓으며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의성군이 활력 넘치는 젊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군, 임업직불금 7월부터 신청 접수

【의성】 의성군은 6월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되며, 7월 1일부터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임업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전인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지에서 이뤄지는 농가의 실제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거나 전화·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 등으로 나누어 차등지급하며, 육림업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은 면적에 따라 ha당 32만원~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소규모 임가직불금의 경우 연 120만원을 제공한다. 직불금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및 분뇨 등 배출에 관한 금지의무 준수 등의 의무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감액지급 된다. 또한, 농업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규모농가직불금을 수령할 경우 다음해 임업직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직불금 신청 시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하는 임업인에게 올해 처음으로 임업직불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임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1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제20기 3차 경북청년위원회 개최

【의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 청년위원회(위원장 김현규)는 20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3차 경북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청년위원회는 장미향 민주평통 경북부의장, 김현규 경북청년위원장, 신기호 의성군협의회장을 비롯해 23개 지역 청년분과위원장들이 한데 모여 2022년 경북지역 청년사업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평화통일 이슈에 대한 소통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장미향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민주평통의 조직중에서도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경북청년위원회가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여 경북지역회의 청년들이 높은 기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수렴과 통일역량 함양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의 활동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기 민주평통 청년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함에 있어서 청년세대가 지닌 참신한 생각과 추진력으로 평화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1

의성군, 22년 퍼실리데이터 양성교육 개강

【의성】 의성군은 ‘20년, ‘21년 의성군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수료생 및 퍼실리테이터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2년 의성군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에서 요구되는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수립을 위한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 수요에 비해 관련 인적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년부터 사업참여자 및 직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중인 퍼실리테이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과 마을활동가 역량을 갖춘 주민들을 신규로 발굴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보수과정은 6월 20일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행복마을자치사업 3단계 마을의 의제발굴 워크숍 참여를 통한 실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신규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의 기간동안 총 5회차에 걸쳐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정의에 대한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회의 진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회의 기획과 실습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22년에는 41개 마을(키움단계 18개소, 채움단계 11개소, 나눔단계 12개소)이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즐겁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가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돕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여 주민(마을)자치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9

의성 사곡면,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 사진액자 꾸미기 운영

【의성】 의성군 사곡면(면장 강경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듣기 돌봄지도자가 가정방문하는 홈스쿨링운영과 보건지소내에서 기억키움 행복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독거사제로 행복마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인지력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한 일상회복 지원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내인생의 가정 젊은날 사진액자 꾸미기’를 위해 지난8일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마음듣기돌봄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풍선장식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촬영하여 꽃과 장식물로 직접 사진액자를 꾸미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 모 어르신은 “혼자만 집에서 적적하게 지내다가 같이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곱고 예쁜 사진액자도 만들었는데 이 사진은 TV위에 잘 뒀다가 아들 오면 자랑해야겠다”라고 행복해 하셨다. 강경우 사곡면장은“홀로계신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하는 등 다함께 행복한 사곡 보건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9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힐링페스티벌 개최

【의성】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군민들과 청년들을 위하여 안계면 위천생태하천 일대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힐링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정착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젊고 역동적인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고 홍보하기 위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중심 거점인 안계면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이 구성한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힐링캠프닉, 러스틱 사진관, 키즈 플레이존 등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되었다. 그리고 저녁부터 시작한 축하공연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참여 공연과 및 축하무대가 진행되어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의 서부권역에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강화, 청년 유치·홍보 등 5대 분야에 걸쳐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 4월 현재 146명의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 90명이 전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제한된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낸 지역주민과 유입청년들에게 잠시나마 그동안의 힘들었던 기억을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9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 탄력

[의성] 의성군은 지난 15일 2022년 행정안전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서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스마트타운 조성은 고령화,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문제 해소가 필요한 농어촌의 읍면동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첨단정보기술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사업공모에 21개소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6개 지자체가 확정됐다. 그중 선정된 의성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으로 하반기부터 사업이 시행된다.‘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사업은 도시청년에게 효율적인 의성청년지원정책과 인프라 정보전달을 위한 홍보공간 조성으로 메타버스(사상세계)를 구현하며, 시골청년 콘텐츠 제작소와 전시 및 체험관(AR·VR)을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노인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시청년 유입과 지역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 콘텐츠 제작소 운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묵기자

2022-06-16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공용 연구단지 도입

【의성】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세포배양 관련 공용 연구장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장비도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장비의 필요성, 활용도,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한 1차년도 공용장비 구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번에 도입될 장비는 총 27종으로 동물세포 및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기초장비와 이화학분석, 분자생물학용 기초장비들로 향후 지원센터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에 필수적인 기초장비들이다. 군은 올 11월 준공 예정인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의 공동 활용장비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부터‘2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3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관련 공용 기초장비, 연구장비 및 세포배양 장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세포배양산업 대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여,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8년부터 도비와 군비 등 총 90억원을 들여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2,309㎡)의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에 완공되면 향후 의성 바이오산업을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6-16

의성군, 의성휴게소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의성】 의성군과 의성휴게소는 이달 9일부터 의성휴게소(영덕·상주방향)에서 한 달간 2021년 성인문해교육 시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1년 전국·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10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오랜 세월 가슴 속에 품어온 생각과 감정이 담겨있는 글귀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방명록에“의성 어르신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 마음이 울컥하였다”등 진솔한 감정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의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1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의성휴게소(소장 이광원, 기획자 황준희)는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을 얻고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화전이 휴게소 이용객들의 삶에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따뜻한 울림이 있는 의성 어르신들의 작품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6

의성군, 저탄소 벼 생산단지 34ha 조성

[의성] 의성군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 물꼬와 바이오차를 이용한 재배기술을 개발해 구천면 위성리 일원에 34ha의 저탄소 벼 생산단지를 조성했다.국내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으로 2천220만t에 달하며,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 2050탄소 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중 30.6%인 680만t을 줄이고자 농업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이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자동 물꼬는 벼 재배를 할 때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해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으며 실제 상시 담수보다 중간물떼기는 25.2%, 논물 걸러대기(중간물떼기 포함)는 63%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또한, 바이오차(Biochar) 100t을 투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토양개량제로써의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 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서의성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를 시작으로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6-15

의성군, 2022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의성】 의성군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1기분 자동차세 24,200여건에 22억7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년 동기대비 233건(1.0%↑), 17백만원(0.8%↑)증가했다. 1기분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분에 대한 세액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연세액을 일시납부(1월 9.15%, 3월 7.5%)한 경우에는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6월에 연세액이 전액 부과되었다.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자동이체,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 시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납부기간 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과세상담과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15

의성 ‘농뜨락’, 정부 ‘모두애마을기업’ 선정

[의성]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모두애마을기업 심사’에서 (주)농뜨락농업회사법인(대표 최상호)이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모두애마을기업은 설립된 지 2년 이상이면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이 넘는 마을기업중 공동체성이 높고 성장 기반을 갖춰 그 가치와 우수성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받은 곳으로, 정부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1곳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이번 모두애마을기업 심사에는 전국 20개 마을기업이 도전했다. (주)농뜨락은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아니라 지역과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주)농뜨락은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의성군 비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회원 6명(청년 5명)으로 행안부 청년마을기업에 지정됐다.이를 기점으로 2019년 재지정, 2020년 고도화를 거쳤으며, 지난해 전국 우수마을 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농가로부터 맛은 좋지만, 흠집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을 지역공판장 보다 약 20~30% 높은 금액으로 수매하고 2차 가공품으로 제조·유통해 60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청년회를 구성해서는 마을축제 등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령인 일손돕기, 농기계 운행지원, 집수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주)농뜨락 대표는 “살기좋은 농촌에서 웃음가득한 삶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환원사업 등을 통해 의성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문제 해결에 마을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농뜨락과 같은 간판 마을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전파하겠다.”고 전했다./김현묵기자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