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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신공항 행정협의체 6차 회의 개최

[의성] 의성군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행정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행정협의체는 2020년 9월 공항과가 신설되고 2022년까지 총 2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안국현 주재로 6과 분야별 부서장들이 참석해 주요쟁점 및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경제물류공항 실현과 공동합의문 이행 등 신공항 여건분석 및 이전사업 추진일정 및 현황, 쟁점사항, 추진계획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또한, 분야별 입지 및 사업발굴에 대한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6과 6담당, 전문가 등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현장포럼, 벤치마킹 등 직원 역량강화 및 의성군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 관련기관과 상호협력해 군민들이 납득할만한 성과를 통해 2030년 공항이 성공적으로 개항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3-01-31

“미래 전략산업 육성·스마트 農都 조성”

[의성] 의성군은 최근 의성펫월드에서 ‘정책콘서트 의성’ 녹화를 통해 군의 정책 현안에 대해 소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녹화는 의성군의 주요 정책인 △통합신공항 △이웃사촌시범마을과 청년정책 △농업 △경제 △복지 △2023년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브리핑과 상기 주제에 대한 출연진들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펼쳐진 좌담회로 구성됐다.먼저 정책 브리핑을 통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 혁신성장의 모델이 된 이웃사촌시범마을을 필두로 한 다양한 청년정책부터 드론산업, 반려동물산업 등이 중심이 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귀농·귀촌이 끊이지 않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복지 정책,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통합신공항 건설까지의 주요 정책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또한 통합신공항의 기대효과와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과 과제, 지역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과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역할 및 향후 과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업 정책 및 경축순환농업, 미래 먹거리 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의성형 보건복지모델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포함한 복지 정책, 의성군의 2023년 계획과 비전까지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군의 발전 방향을 두고 건설적인 토론을 진행했다.군정에 대한 설명과 열띤 토론을 마친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한다. 시청자들도 변화하고 성장하는 의성군에 주목해달라”라며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기에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모두가 행복하고 마음 따뜻하게 다가오는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김현묵기자

2022-11-21

‘가양주酒人선발’ 대상에 전북 강현호씨

[의성] 의성군 안계면 양곡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지난 12일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13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가 개최됐다.대회에는 8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해 경기도에서 주최해온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2010년 쌀소비 확산과 전통주 보존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1천845명의 참가자와 1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하면서 제13회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의성진쌀을 재료로 빚은 술을 출품한 204팀중 80팀이 본선에 선발됐고,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친 심사가 열렸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전통주 전문가 9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우수한 11팀을 최종 선정했다.제13회 대회의 수상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참가한 강현호씨의 ‘밤 하늘 호수 비췬별’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금상은 의성군수상으로 김경옥(서울시)씨의 ‘미소’, 은상은 김종훈(경기 남양주시)씨의 ‘가향주’와 박하영(서울시)씨의 ‘쌀로만든 가족’ 2명이 수상했다. 동상은 백인옥씨(전북 완주군)씨의 ‘아로하’와 선은지(경기도 용인시)씨의 ‘고운’, 장연희씨(충북 제천시) 의 ‘쑥쑥주’ 3명이 받았다.장려상은 김도현(경기도 용인시)씨의 ‘이도’, 박태희(전남 곡성군)씨의 ‘범벅’, 임연홍(경기도 남양주시)씨의 ‘하람주’, 최정훈(경기도 용인시)씨의 ‘날씨가 좋아서’ 4명이 수상했다.이들 11명은 대회장의 내빈과 방문객등 700여명의 축하를 받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의성진쌀과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개발로 의성군의 농식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갈것이며 우리쌀로 만든 전통주가 세계인의 식탁에 함께하는 음식문화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11-15

의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추진

[의성] 의성군은 ‘2022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사업’을 10월부터 단북면 성암2리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의성군을 포함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전환시범마을 지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연간 6천만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단북면 성암2리는 ‘의성군 전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5개년 계획’에 따라 2021년 1차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이 시작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가 이번 공모사업에 높게 평가받았다.사업시행 첫해인 올해는 마을 부담금 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600만원으로 마을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64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을 교체할 계획이다.사업이 마무리되는 2024년까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전 가구 40%까지 보급해, 신재생에너지전환과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우리 군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국가 에너지 시책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2022-10-11

의성펫월드 새단장… “반려동물과 힐링하세요”

[의성] 의성군은 탄소흡수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지공간을 군민이 체감하고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의성펫월드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그린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8월 사업에 착수하였다.단조로운 실내의 벽면·바닥 공간에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조성한 수직·수평 정원은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역의 명소로 기대가 되며, 관수·조명제어시스템의 자동화로 별도 관리 인력이 필요 없어 유지 관리에도 효율성을 높였다.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다.이에, 의성군에서는 선제적인 사업 도입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1년 1개소 ‘의성읍 야구장 실외정원’ △2022년 2개소‘의성펫월드 실내정원, 조문국박물과 실내정원’ 총 3개소를 시행했으며 △2023년 2개소 ‘보건소 스마트정원’, ‘남대천 실외정원’ 공모사업이 선정돼 정원 공간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유휴부지를 발굴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의성펫월드 실내정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10-06

앵글에 담은 의성 다함성 마을학교

[의성] 의성군은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 때’를 주제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계미술관에서 의성 다함성 마을학교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의성미래교육지구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소통할 수 있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함성 마을학교(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는 플래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활동가 주도하에 문화·예술·생태·놀이 등을 통한 돌봄 및 지역의 생태·역사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밖 배움터로서 지역사회에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 3년 차를 맞아 마을학교의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현준 사진 작가의 지도로, 마을학교 플래너와 학생들의 눈에 비친 우리 마을의 다양한 모습들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21일 사진전 오픈식에는 김규식 첼리스트와 안계중학교 오케스트라가 협연 공연을 했다. 현재 의성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13개 다함성 마을학교의 개성을 살린 사진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의성미래교육과 마을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자체, 교육청이 민관한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다름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9-22

의성, 산수실경뮤지컬 ‘박서생’ 공연

[의성] 의성군은 의성 출신으로 실학운동의 선구자로 공헌한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뮤지컬 ‘박서생’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 7시30분,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올린다고 밝혔다.뮤지컬 ‘박서생’은 올해 초부터 기획, 연출, 구성, 대본, 음악 등의 제작방향을 잡고 준비된 작품으로 율정 박서생의 통신사 여정이 주된 테마로 그려지는 작품이다.우선 율정 박서생은 5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세종대왕의 명을 받고 일본을 다녀온 조선 최초의 통신사로 모두가 꺼리던 긴 여정과 험난한 바닷길을 헤치고, 최초의 통신사 파견을 마친 후 수차 사용을 건의해 농사관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청년의 도전 정신을 지닌 혁신적인 인물이다.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박서생의 진취적 기상과 정신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세계 빅3 비디오맵핑 전문업체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의 화려한 3D 비디오 프로젝션 기법이 더해져 한층 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주인공 박서생 역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 중인 조유신이 맡았으며 트로트 가수 선경과 유명 뮤지컬 작품에서 실력을 쌓아 온 뮤지컬 배우 이종문, 박형규, 이하경 등 전문배우들과 시민연기자 등 총 40명의 배우들이 뮤지컬 ‘박서생’에 함께한다. /김현묵기자

2022-09-21

민선 8기 의성은 주민주도 자치 실현

[의성] 의성군은 18일 친환경기술보급센터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주무계장 등 75명이 참석하여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 목표인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6대추진전략인 △주민 중심의 자치도시 실현 △청년희망 젊은의성 △평생든든 복지의성 △미래전략산업육성 △군민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핵심 시책 사업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분야별 주요 역점 사업에는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2050 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주민주도의 자치를 실현하고 일자리경제 분야는 바이오산업 등 산업생태계 혁신과 워라밸 복합문화센터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청춘공작소 조성으로 청년 주도의 문화·예술 활성화하고 청년 정착 유도정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농·축산업 분야에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농정 실현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며, 환경·농업·축산이 공생하는 선순환구조 활성화로 탄소저감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복지 분야에서는 의성형 보건복지 모델의 고도화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 및 공공의료 인프라 개선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로 했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에 주력하며, 지역재생 분야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기능 활성화와 중앙정부와의 협약을 통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살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물류, 항공산업, 주거, 상업이 집적화된 공항 경제권 구축과 관련 SOC 시설 확충 등의 실질적인 공항주변 발전계획을 수립도 추진하기로 했다.의성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분야별 사업들에 대해 세부계획을 보완하고 고도화하여 10월 중 예산보고회를 통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하여, 군민들이 “저는 의성에 삽니다”라는 말을 가장 큰 자부심으로 여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관점과 태도가 필요한 만큼 부서간 세심한 협업을 통한 정책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모든 공직자들이 변화를 기회로 생각하고 열정과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묵기자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