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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성면 첫 주민주도형 야시장 개최…지역경제 활성화·주민 화합 도모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5-11-10 12:43 게재일 2025-11-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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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체 의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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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 개장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7일 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일환)와 함께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야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아코디언·하모니카·밴드·풍물 등 주민들의 재능 공연이 펼쳐졌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TBC ‘싱싱별곡’의 기웅아재가 사회자로 참여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통기타 가수 양준모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행사의 흥을 더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이번 야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첫 주민주도형 축제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금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내년에도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 사례로, 향후 유사 사업 추진 시 참고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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