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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올해 귀농인 지원사업 본격 착수

【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귀농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을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계획 중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이다.단, 신청 전 5년 이내 100시간 이상의 귀농 및 영농교육을 이수한 자라야 한다.지원 대상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및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 등이다.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융자조건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교육 이수 실적, 귀농 자격 요건 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37)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3

삼국~조선시대 ‘우리 옷 100선’ 선정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이 삼국시대부터 조선말에 걸친 역사 속의 다양한 복식 중 ‘우리 옷 100선’을 선정해 관심을 사고 있다. ‘우리 옷 100선’은 고구려 벽화, 조선 의궤 등 역사적 유물과 문헌, 벽화, 그림, 의궤 등에 있는 여러 복식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우리 옷을 뽑았다.역사와 삶을 함께 한 우리 옷은 시대별, 기능별, 형태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그 속에서 우리 옷의 원형과 변화·발전과정을 엿볼 수 있다.‘우리 옷 100선’은 한복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자 상징임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기술과 접목해 한복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면서 한복문화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옷 100선’선정을 위해 관계 전문가 8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뒤 6회에 걸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초 작업으로 역사적, 학술적 관점에서 기초자료를 제시했고, 선정기준을 통해 100선 안을 마련했다.또한 국민 인지도와 호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총 1천47명을 대상으로 ‘우리 옷 100선 국민 인지도 조사’도 진행했다.조사 결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표 복식으로는 ‘고구려 기마인물(삼국시대) 90.5%’, ‘고려문신복식 90,8%’, ‘퇴청복(조선시대) 86%’ 등으로 나타났다.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 옷 100선’의 실물 제작은 물론 우리 옷 100선 기획전시, 우리 옷을 소개하는 스토리 영상 제작, 100선을 담은 패션-코러스 등 다양한 콘텐츠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최근 중국이 제기한 ‘한복 원조 논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한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민족과 문화의 대표 상징인 한복의 멋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유관단체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12

상주시,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채비

【상주】 상주시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채비를 하고 있다.시는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202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을 위해 1월 중에 신규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상주시 드림스타트(상주시 성동로 6, 2층)는 2011년 11월 개소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빈곤의 대물림 차단 및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ž복지ž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담당 공무원 3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함께 드림스타트사업을 이끌고 있다.약 2억8천만원(국비 1억7천376만원)의 예산으로 대상아동 71가구 104명에게 신체/건강ž인지/언어ž정서/행동분야 39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직접 또는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정에 살충ž살균 등을 실시하는 클린케어(방역) 서비스, 학습 및 예체능 학원과 연계해 수업비를 지원하는 학원 연계 프로그램, 아동 가정에 방문, 돌봄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 및 식습관 형성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양육영양교육 등이 있다.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도 추가 기획할 예정이다.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4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 힐링 가족캠프를 열어 가족별 글램핑 및 바비큐 체험을 지원했으며, 연말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졸업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드림스타트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10건 이상의 후원을 연계했으며 상주 청년회의소,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시 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1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 오픈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그 명성 그대로 ‘명실상주몰’을 오픈 했다.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명실상주몰’은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와 통합·연동해 운영한다.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 한우, 쌀 등 97개 농가(업체) 1천789개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도 계속 신규 농가와 상품이 등록되고 있다.시는 ‘명실상주몰’의 오픈 기념으로 17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명실상주몰’ 신규 회원가입자 선착순 1천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이 할인쿠폰은 회원가입 즉시 발행이 되며,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명실상주몰’에 입점해 있는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명실상주몰’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20%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신규가입자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와 전 품목 할인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되, 이벤트 예산이 소진될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7일부터 24일까지는 ‘명실상주몰’ 설맞이 상주곶감 기획판매전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설맞이 상주곶감 홈쇼핑 방송과 연계해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명실상주몰’의 상주곶감 기획 판매전 페이지에서 상주곶감을 구매할 시 25% 할인이 적용된다.상주시에서는 ‘명실상주몰’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명실상주몰’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각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명실상주몰’을 검색하면 사이트로 이동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명실상주몰 담당자(054-537-750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강영석 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시의 농특산물 쇼핑몰이 오픈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명실상주몰’이 활성화 되고,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1

용접 작은 불티 큰 화재로 번져… 주의해야

[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용접 작업을 하다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약 1천600~3천℃ 정도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불티가 샌드위치 패널의 단열재 등 가연물에 들어가면 상당 기간 경과 후 발화하기도 한다.실제로 지난 4일 상주시 모동면에서, 컨테이너 창고 바닥 보강 용접 작업 후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남아 있던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는 등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작업 주변 최소 15m 이내 가연물 제거, 용접불티 비산방지 방화포를 사용한 가연물 도포,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작업 주변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을 준수해야 한다.용접작업 시 준수사항을 위반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소방기본법 제56조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시간이 지나도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용접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자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06

상주시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철회를”

[상주] 상주시가 지역 내 상주성모병원에 대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시는 지난달 3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북도, 상주성모병원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9일 상주성모병원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 권한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모두에게 부여돼 있음에도 해당 자치단체장인 상주시장을 제외했다며 반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정 사실 또한 비공개로 해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 2주 이내에 시설과 병상확보가 이뤄지며, 운영 개시 후에는 일반인들의 응급실 및 입원실 사용이 중단된다.시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으로 상주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 갈 곳이 없어지고, 시민들도 건강권을 위협받는 등 지역 응급의료 및 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지역 의료여건 및 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병상 확보에만 급급한 나머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결정이고, 졸속 명령”이라며 “정부는 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상주성모병원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02

상주시 신흥동, ‘아름다운 동행’ 책자 발간

【상주】 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해도)가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내역을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아름다운 동행’제하의 홍보책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소개와 그 동안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실었다.신흥동 지역특화사업인 영양듬뿍 고기Day, 홈케어 정리해준Day, 산타할배가 찾아간Day 등의 활동사진이 담겼다.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하고 추진하는‘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사업을 소개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코자 했다.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무료식사 쿠폰을 제공하는‘착한나눔가게’소개로 훈훈함을 더했다.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은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 사례관리 등 지역 내 여러 문제를 풀어 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상주시 복지 1번지로 정평나 있다.강신익 위원장은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더욱 따뜻한 동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해도 신흥동장은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물심양면 도와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30

상주 나누리영농조합법인 우리 콩 수매

【상주】 고품질 국산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상주시 함창읍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이 최근 법인 창고에서 콩 수매를 했다.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콩) 산업 육성계획에 발맞춰 신소득원 창출을 위해 올해 5월 말, 함창읍 신흥리, 덕통리, 하갈리 일대에 우리 콩을 파종했다.법인 회원 150농가는 올해 290ha의 면적에서 약 900t의 국산 콩을 생산했다.이 중 약 251t(약 13억원)을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매했다.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내년 aT 수매 물량 500~600t 정도를 선점할 수 있게 돼 2022년 국산 콩 가격 하락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2017년부터는 논에 콩과 밀을 재배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대형 기계화는 물론 재배기술을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했다.이 결과 벼를 재배하는 것보다 1.5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 특히 지난 12일 농식품부가 주관한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했다.이양희 함창읍장은 “현재 우리가 먹는 곡물의 70%를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등 곡물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국산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수매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상주시가 고품질 콩 생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29

상주시, 농촌진흥사업 선도적 추진

【상주】 상주시가 농촌진흥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농촌진흥청‘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농진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재해대응 등 7지표 13항목을 종합평가해‘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재해대응 현장기술지원, 농작물 및 가축피해 대응,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실천, 과학영농시설 운영, 전문역량개발 강화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뿐 아니라 농촌진흥기관 우수팀 경진대회‘우수팀상’, 쌀 적정 생산량 확보 및 저탄소 쌀 생산 기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인사혁신처장상’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상을 했다.최낙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분야별 수상은 전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라며 “새해에도 진취적으로 일하는 지도사 양성과 현장중심 농촌지도 시스템 운영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28

상주 샤인머스켓 포도, 中 첫 수출

[상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이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 포도를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능금농협 상주지점은 최근 지점 유통센터에서 상주시 관계자, 수출업체,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수출길에 오른 샤인머스캣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소속 향시망포도작목회(회장 이순태)에서 재배한 것으로, 물량은 2.5t(6천만원 상당)이다.이 중 40% 이상이 프리미엄 급으로 상자(2kg)당 5만원에 수출했으며, 상주포도 명성에 걸맞게 중국 상해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은 지난해까지 사과를 중점적으로 수출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부진 등으로 작목을 전환해 2019년 포도작목반을 결성했다.올해 상반기 중국검역단지 지정을 받아 이번에 중국으로 첫 수출을 하게 됐다.상주시는 2018년부터 상주포도수출협의회를 조직하고 자체적으로 수출품 품위준수를 위해 송이당 무게 500g~1천g, 알크기 13g 이상, 당도 17브릭스 이상의 규격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고품질 포도 생산에 힘써준 재배농가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1-12-27

상주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에… 행안부 장관상 수상

[상주] 상주시가 창의성과 적극성이 요구되는 제안제도 활성화에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도 주관 ‘제안제도 운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정부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상주시가 제안활성화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및 시·군·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도,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시는 타 기관에 비해 높은 수준의 제안 채택률과 실시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왔다.제안공모전 6회 개최, 제안활성화 특수시책 추진, 총 2천400여만원 규모의 부상금 지급 등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젊은 직원들이 뭉쳐 상주시 주요시설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보물단지TF팀’, 창의적 정책제안과 적극적인 연구능력 배양을 위한 공무원 시정연구모임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이 제안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강영석 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제안참여와 공직사회의 능동적 의견수렴으로 경북도와 전국단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2-26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 건강생활실천 강연회 개최

【상주】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는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강연회의 주제는 ‘함께하는 삶’이었다.특강에 앞서 협의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지난 12월 6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상주시협의회 여성회 김옥련 회장에 대한 표창장과 도지사 표창 등을 전수했다.강연회에서는 담향재가노인 지원서비스센터 김한숙 센터장이 나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복지 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을 했다.김한숙 센터장은 제도권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보호대상 어르신들의 발굴에 바르게살기운동과 같은 각 읍면동의 조직화돼 있는 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정원 회장은 “바르게살기회원들은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민정신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26

“연말연시 이동·사적모임 자제 당부”

[상주] 상주시가 지난 21~22일 양일간 병원과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대시민 온라인(비대면) 호소문을 발표했다.시는 병원과 초등학교의 집단 감염이 엄중한 상황임을 직시하고 당일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담화문을 발표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사전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주적십자병원 24명, 지역 감염 4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강 시장은 일상 감염 차단을 위해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이동·사적 모임·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등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강 시장은 “들뜨기 쉬운 연말이지만, 지금부터는 각종 모임과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고, 주변의 소중한 분과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