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사전준비 박차

추진위, 읍면동 실무회의 개최

[상주] 상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다.

이에 대비해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재웅)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과 각 읍면동 부읍면장 및 총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의 읍면동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 상주인심맛거리(먹거리 장터), 읍면동 장기자랑 등이 있다.

특히, 모돌이 도전 HAT는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의 본질적 속성인 대동성, 놀이성 등을 감안,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발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근래 축제장 곳곳에서 문제가 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상주인심맛거리(먹을거리 장터)의 적정가격에 대한 논의를 해 시민과 관광객이 제값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고 협의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