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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적극 도와 드립니다

【상주】 상주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산모 또는 배우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이거나 희귀·난치질환, 결혼이민, 미혼모, 장애인 산모 또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출산 가정이다.올해 5월부터는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까지 확대됐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10월 기준 128명으로 전년 대비 17% 늘어났다.지원 신청은 상주시보건소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 ‘맘편한 임신’을 통해 가능하다.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상주시보건소는 이용 완료자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사업도 시행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사업 수혜자인 한 산모는 “친절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적인 케어 덕분에 산후조리에 큰 도움이 됐고, 신생아 돌봄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산모가 출산 후 회복과 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출산 가정에 경제적 지원도 병행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16

상주자전거박물관, 새 옷 입고 손님 맞이

[상주] 국내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15일 상설전시실과 야외에 있는 자전거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다양한 자전거 설명 패널을 영어 중심에서 우리말로 바꾸고, 자전거의 구조 등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 체험장을 옆으로 옮기고 면적도 더 넓혔다.전시실과 함께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도 새 단장한 만큼 낙동강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자전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남장동에서 2010년 현재 위치인 도남동으로 이전했으며, 상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박물관의 명성을 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전거에 대한 전시 및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1-11-15

초록드림,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키트 상주시에 기탁

[상주] 명주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는 체험키트가 상주시에 기탁돼 눈길을 끌었다.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초록드림(대표 오홍섭·오정훈)은 최근 상주시청을 방문해 어린이 체험 및 놀이학습을 위한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키트’ 20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누에고치 실뽑기 체험키트는 지난 10월 경북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사업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돼 창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종이컵, 물레, 누에고치, 젓가락 등으로 구성된 체험키트는 명주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는 평과 함께 어린이시설·박물관 등 다양한 곳으로 납품되고 있다.오홍섭 대표는 10여 년 동안 양잠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2009년 초록드림을 설립해 누에고치, 홍잠분말, 동결건조홍잠, 실크볼, 뽕잎순채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지난 10월에는 경북 최초로 홍잠 생산시설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해 상주시 대표 홍잠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2019년에는 아들 오정훈 대표도 가업을 이어받아 젊은 양잠 농업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사업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15

상주시, 신품종 딸기 ‘알타킹’재배기술 정착 힘쏟아

[상주] 상주시가 수출 전망이 밝은 신품종 딸기 ‘알타킹’의 재배 및 관리기술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알타킹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보급했다.센터는 알타킹의 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했다. 사진알타킹을 육종한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정종도 박사가 신품종인 알타킹의 특성을 설명하고, 생육 관리 및 재배 기술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상주시의 딸기 재배면적은 20.3ha (44호)이며, 품종은 95%가 설향이다. 설향은 재배하기가 쉽고 병해충에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지만, 저장성이 약하고 쉽게 물러지는 경향이 있어 수출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2019년 수출용 딸기로 적합한 알타킹을 육성 보급했다. 대과종이고 설향보다 단단한 알타킹은 저장성이 좋아 수출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신품종 알타킹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으로 낙동면 시범농가에 알타킹 모종을 보급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10

상주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 전국 우수상

[상주] 상주시에서 지원 육성하는 치유농장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상주시 모동면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대표 김필)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은 다육식물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경북 대표로 보건복지부-농촌진흥청 협력과제에 참여했다.상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강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8회 운영해 치유농업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이다.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국민정서 순화 및 삶의 질 향상과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이어 올해 3월 25일부터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부문이 신설됐다.이번 경진은 농촌진흥청과 지자체 육성 치유농장이 참가해 치유적 환경, 치유농업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심사요소로 했다.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국 5개소를 선정했다.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은 2019년 도비사업인 ‘농장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으로 육성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선도 치유농장을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09

상주시,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휩쓸어

【상주】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2021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상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회장 김회수)는 최근 이틀간 대구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고상인 ‘친환경농업대상’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친환경농업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상주시 화동면 이종태(63)씨는 상주친환경인삼연합회 대표를 맡으면서, 신재배기술 보급 등으로 친환경인삼 품질 개선과 면적 확대에 힘써왔다.대상을 받은 인삼은 친환경유기농산물로 2년간 재배지 관리를 하고 6년간 정성껏 키워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과실류(샤인머스켓) 부문 금상(모동면 박종관), 버섯(송느버섯) 부문 금상(화동면 추윤성), 가공 및 기타(금화규) 부문 은상(외서면 남주성), 버섯(송화버섯) 부문 은상(함창읍 정혜진), 과실류(배) 부문 동상(북문동 박오식) 등을 수상했다.시는 농산물 친환경 재배면적(715ha) 경북도 1위이며, 친환경 인삼 재배면적(57ha)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친환경 농업 면적과 인증 농가를 늘려야 한다”며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09

상주, 산지유통혁신조직 시범운영 2곳 선정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 선진 지역으로 우뚝 섰다.상주시에 있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해도지영농조합법인 두 곳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산지유통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산지유통혁신조직(KPO)은 전문 품목을 중심으로 사업권역을 전국단위로 확장하고, 생산농가들 간 상호협력과 농가와 법인 간 수직적 통합을 이루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7개 조직 중 상주시에서 두 군데가 선정됐다.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농산물의 재배기술 향상과 유통판매 확대를 위해 2007년 상주원예농협을 중심으로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했다.배, 포도, 복숭아, 오이, 곶감, 양파 등 지역 농특산물을 통합 판매해 지난해 1천700억 원의 유통실적을 올렸다.해도지영농조합법인은 밭작물 브랜드경영체 육성사업 등으로 감자 자동수확기외 9종류의 유통시설 장비를 갖추고, 감자·고구마·당근 등을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산지유통혁신조직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 사업 등에서 우선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조직화·규모화·전문화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산지유통 현장의 혁신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강영석 시장은 “고품질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른 품목 취급 조직도 혁신조직으로 선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07

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 받아

【상주】 상주시가 지난 5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을 받았다.교육부 명의의 동판에는 ‘2021 평생학습도시 경상북도 상주시’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상주시 평생학습원에 부착할 예정이다.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국민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한다.상주시는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발전에 힘쓴 결과 올해 3월 31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상주시는 그동안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교육 예산 증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주민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진행 등에 투자할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이 가능하다.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방송을 시작했고 장애인과 비문해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도심과 멀리 떨어져 평생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을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우리동네 학습터 발굴에도 주력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수강하는 등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문화행사 및 다양한 시민 특강을 통해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상주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동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으며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07

상주, 접목선인장 담액재배로 경쟁력 UP

【상주】 상주시가 접목선인장에 담액재배법을 도입해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접목선인장 농가의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접목선인장 완효성 복합비료 담액재배 및 수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선인장을 생산하면서 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담액재배는 접목선인장의 뿌리를 배양액 속에 담가 재배하는 수경재배 방식이다.담액재배는 뿌리에 흙이 묻지 않아 토양에서 오는 연작장해나 병해를 줄일 수 있다.접목선인장을 토양에서 재배할 경우 습도 조절이 어려워 삼각주선인장에서 무름병이 많이 발생해 큰 손실을 주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완효성 복합비료 담액재배 시범사업을 택하게 됐다.담액으로 습도제어가 가능해 무름병 등으로 인한 선인장 고사율을 20% 경감시켰고, 베드시설 설치로 출하 작업 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단축됐다.재배 주기 또한 빨라져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접목선인장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삼각주선인장에 관상용 품종인 비모란 선인장을 붙여 만든다.비모란 선인장의 경우 빨강색, 노란색, 보라색, 색상이 섞인 것 등 다양한 색상이 있어 수출 품목으로도 인기가 높다.현재 상주지역에는 10가구에서 2.5ha의 접목선인장을 재배해 미국, 네델란드 등으로 수출하면서 농가당 연간 7천만원~1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담액재배로 토양 연작 피해가 감소하고, 고품질 접목선인장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주춤했던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04

문경~상주~김천 철도, 4일 국회의원 주최 토론회

【상주】 끊어진 국토의 허리를 잇는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국회 주변으로도 번지고 있다.4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는 ‘대한민국 新경제축, 문경~상주~김천 철도 완성이 정답이다’ 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임이자(상주시문경시) 의원과 송언석(김천시)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가 후원하고, 국가철도공단, 대구대학교, 경운대학교, 대구경북연구원 등 철도 관련 공공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인원은 60명으로 제한한다.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김재훈 교수가 ‘문경~상주~김천 철도 완성에 따른 지역산업·경제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제 하고,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운대학교 이상관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서상언 박사 등 철도관련 기관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철도건설의 경제적 효과, 지역산업 발전 효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중부내륙철도(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를 잇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축을 완성하는 구간이지만,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음에도 아직 예비타당성조사도 마치지 못하고 사업 추진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이 때문에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해 8월 정세균 국무총리, 올해 7월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철도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고, 국토부 장관과 국가철도 공단 등과의 전략회의를 이어 오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임이자 의원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축 완성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과 인구증가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김천의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준비 했다” 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문경~상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아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04

상주에 농산물 가공업체 ‘지비라이스’ 착공식

[상주] 경북도·상주시와 올해 4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농산물 전문 가공업체 (주)지비라이스구 가바라이스(주)가 3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공장 신축 예정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유종민 대표이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시의원, 면민 등이 참석했다.(주)지비라이스는 3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내년 1월까지 식품가공공장 2동(795평), 사무실 및 기숙사동 1동(234평)을 지을 예정이다.준공 이후에는 지역 인재 채용과정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중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다.현재 확장이 불가능한 고령 본사와 공장도 상주 공장으로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주)지비라이스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누룽지·쌀국수·떡볶이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120여 개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운영하고 있다.유종민 (주)지비라이스 대표이사는 “그린 청정도시이자 농업 수도인 상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주 이전을 결정하고 준비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상주시에 감사하다” 고 했다.이어 “이번 공장 신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주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시장은 “공장 신설을 통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업계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상주시에서도 공장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03

상주시, 공중위생업소에 방역물품 꾸러미 지원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작과 더불어 공중위생업소 지원에 나섰다.시는 소독약품 4개, 손 소독제 4개, 마스크 55매로 구성된 방역물품 꾸러미를 방역의무 대상인 위생업소에 배부한다.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생길 수 있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음식점, 카페, 주점,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2천280개소다.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단체 손님·영업시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어려움을 겪는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시는 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위생 관련 단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방역물품 꾸러미는 순차적으로 각 위생업소에 전달할 예정이다.강영석 시장은 “위생업 종사자들은 ‘위드 코로나’시대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실내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시민들 역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실천해 조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