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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보조금 지원

[상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야생동물의 피해는 농작물 등에만 국한하지 않고 인명까지 위협하고 있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피해지역은 초토화되는 사례가 많다.이에 따라 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과 인명, 재산 등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코자 1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총 2억1천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철망 울타리, 전기 목책기 등 직·간접적으로 제어 가능한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보조금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 금액의 50%(자부담 50%)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 침입으로부터 피해를 보고 있거나, 미리 예방하기 위한 농가다. 단 농림부의 FTA 기금 등으로 피해 예방 시설비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고, 5년 이상 경작이 가능한 농·임업인이어야 한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농가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많은 농가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02-03

상주시,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 940억 확보

【상주】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각종 공모시업에 공을 들여 큰 성과를 냈다.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58건에 국·도비 9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시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직원역량 강화 특강, 전략사업 연구용역, 사업제안 컨설팅, 공모사업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구사했다.이 결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65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75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 전환 시범사업 146억 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104억 원 등 대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부재원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대외 인지도 확보에도 기여했다.또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평가를 해 8개 우수부서 및 11개 우수팀을 선정,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다.평가 결과 우수부서는 최우수 환경관리과, 우수 안전재난과·미래전략추진단, 장려 도시과·농업정책과·농촌개발과·축산과.경제기업과가 각각 선정됐다.강영석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3

상주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상주】 상주시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가 장기 임대주택 제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시는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임대주택은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3-8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올해 5월 입주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가족형(전용면적 73㎡) 8호, 공유형(78㎡) 8호, 원룸형(15~16㎡) 12호,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조성한다.2차 입주모집 물량은 가족형 1호, 공유형 7호, 원룸형 4호로 총 12호이며, 지난해 12월 1차 모집결과 계약포기 등에 따른 잔여물량이 대상이다.입주대상은 귀농·귀촌했거나 예정인 만 18~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주택 유형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신혼부부 대상의 가족형, 2명 이상의 청년팀 또는 3명 이상의 가정 또는 신혼부부 대상의 공유형, 신혼부부 또는 청년 1인 세대 대상의 원룸형 등이다.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가족형은 2천만원에 23만원, 공유형은 2천200만원에 24만원, 원룸형은 500~550만원에 8만원~8만5천원이다.계약기간은 최초 2년에 2회 갱신을 통해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나 자녀가 사벌초등학교 재학 시 졸업년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 내에 위치해 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 지원에 특화돼 있다.아울러 북카페, 공동육아실, 주민사랑방, 공동키친 등이 포함된 ‘주민공동이용시설’조성으로 귀농·귀촌 청년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이 기대된다.강영석 시장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지금까지 귀농귀촌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주거불안정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이는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2-02

㈜올품, 6천만원 상당 훈제통닭 기부

【상주】 상주지역 대표기업인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통큰 기부를 했다.㈜올품은 26일 상주시청에서 이웃돕기 물품 기부 전달식을 가지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상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경북도내 사회복지시설로 훈제통닭 1만4천팩(6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올품은 연간 1억 수의 육계를 사육, 생산하는 닭고기 가공업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임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노사화합으로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 ‘대상’을, 2018년에는 경북클린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0년‘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사협력, 신규 일자리창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의 실천 등 기업경쟁력 향상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변부흥 ㈜올품 대표이사는“올품은 지난 20년 동안 품질경영과 열린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도 적극 추진해 기업과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26

상주지역 농특산물, 세계로 뻗어간다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농특산물 수출 선도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시는 지난해 농식품 분야 수출에 있어 수출국은 30개국으로 확대했고, 금액은 870억 원(4천600t)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이중 신선농산물 수출금액은 340억 원 상당으로 경북도 신선농산물 수출의 약 36%를 차지했다.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여건 및 무역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대한민국 수출 스타품목인 샤인머스캣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소비자들까지 매료시켰다. 포도 수출금액은 206억 원으로 대한민국 포도 전체 수출 비중의 50% 정도를 점유했다.10여 년 넘게 수출 효자 품목인 상주 배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물류비 상승과 까다로운 통관절차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3개 국가에 100억 원 이상 수출했다.상주지역 대표 특산품인 곶감은 교포들이 많은 미국으로 꾸준히 수출해 왔는데 그 외에도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 영국, 네덜란드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현재 7개국 9개 도시에 17개의 해외 미니 홍보관을 설치해 연중 판매가 가능한 곶감을 바탕으로 상주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있다.지난해는 새롭게 해외 진출을 시작한 농식품 가공품인 어린이홍삼, 천마즙, 냉동만두 등도 온라인 홍보 행사와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시는 2022년 수출 목표를 1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와 물류 대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에 힘써준 농업인 및 수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K푸드 열풍을 주도해 지역 농특산물이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25

상주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 밑그림

[상주]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 올 대규모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강영석 시장 주재로 개최한 착수보고회에는 김진욱·남영숙 경북도의원,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조준섭·이경옥 상주시의원, 관계 실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농산물종합물류단지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물류단지 형태의 적정성 여부, 전체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의 형태와 기능 등 용역 수행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개진됐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최대 30만㎡ 규모의 복합유통 단지 후보지를 선정하고. 대한민국 농산물 산지를 대표하는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한다.강영석 시장은 “농산물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농업중심도시 상주시가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시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라며 “2027년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3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24

상주시,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상주】 상주시가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9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라 귀농인을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사업 신청 대상은 농업 외 타 산업분야에 종사하며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상주시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자 중 만65세 이하 세대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이면 된다.지원 대상은 하우스 설치, 과원 조성 등 영농규모 확대, 재배사·저장시설·관수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시설·장비 확충 및 개보수, 농축산물의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사료·비료·자재 구입 등 이다.사업 대상자는 세대주 연령, 귀농가족 수, 귀농 후 영농정착기간, 영농규모, 귀농 교육, 영농정착 사업계획, 마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선정이 되면 농가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연리 1.0%, 2년~3년 거치 3년~7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에게는 상환기간을 3년~5년 거치 5년~15년 균분 상환으로 대폭 연장했다.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37)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귀농인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23

상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해 보실래요

【상주】 상주시가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자를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모집 대상은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교육장, 운영인력, 교육·농촌체험·주민화합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역량 있는 마을 또는 공동체다.‘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 참여형이 있다.귀농형은 지역의 주요 작물을 재배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귀촌형은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젝트 참여형은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운영자로 선정되면 숙소 사용료,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53)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화합하고 농촌생활을 이해하면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23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본격 시동

[상주·봉화] 상주시와 봉화군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저소득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지원을 위한 공익활동형,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 등 전문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유형별로 사업을 추진한다.상주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30개 사업단, 2천60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수행기관은 2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대한노인회(경로당 깔끄미 사업),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실버크린환경개선사업), 상주시니어클럽(스쿨존교통지원봉사 등 27개 사업) 등이다.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수행기관별로 코로나19 확산 및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워크북 교육을 마무리 했다.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의무화, 참여자간의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봉화군의 올해 참여대상자는 총 1천891명이다. 봉화군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만1천777명임을 감안할 때 군 전체 노인인구의 약 16%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시니어클럽, 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이다.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동네방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빨강파랑안전관리단, 열감지모니터요원, 경로당깔끄미 등 19개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다.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대면 워크북(동영상) 교육을 실시한 후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또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종사자 및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박종화기자

2022-01-17

상주시, 올해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상주】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로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중흥하는 미래상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미래·신규사업 73건, 주요사업 23건 등 총 96건의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주요사업은 SK(주) 관련 추가투자 추진 및 전략적 대기업 유치,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상주 청년 문화거리 조성 등이다.시민만족, 시민행복을 최상위 가치로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왕산 일원 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 농촌협약사업과 농촌재생뉴딜, 강창교 재가설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수당 지원, 지역특화·소득작목 개발, 치유농업 활성화, 농·기업 협력 스마트 유통시스템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과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발전의 주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주읍성 북문 복원, 오봉산·병풍산 고분군과 동방사지·장백사지 발굴, 존애원 재조명 등 역사 기반 시설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경천섬 ‘금개구리와 이무기’ 테마 전시, ‘상주의 맛’ 거리조성 등 특색있는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스마트그린도시 조성, 바이오가스화 시설, 친환경 에너지 타운 등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친환경도시 기반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강영석 시장은 “그동안 준비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상급기관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부서간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을 우선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과 함께 상주 중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7

상주 상산전자고, 주민 대상 용접교육 ‘호응’

[상주] 상주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진영대)가 학교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 대상의 용접교육을 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성과를 올려 호응 받고 있다.상산전자고는 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상주시 지역특화평생교육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용접 배움교실’을 운영해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지원자는 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가운데 용접을 배워 기업체에 취업하거나 용접관련 직종에서 전문성을 키우려는 사람, 귀농·귀촌해 실생활에 적용코자 하는 사람 등 매우 다양했다.모집인원보다 3.2배 이상 많은 신청자가 지원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용접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았다.최종 선발된 10명의 교육생들은 15주간(90시간) 전문성을 갖춘 용접기능장으로부터 용접기능사 자격취득 및 각파이프 구조물 실무용접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용접기능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필기시험에 합격해 선발된 교육생 5명 중 4명은 용접기능사 실기시험에도 통과해 용접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다.2020년 용접기능사 종목 합격률이 48.8%(한국산업인력공단 공시자료)인 점을 감안할 때 합격률 80%는 자랑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교육에 필요한 모든 예산은 상주시(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사업)와 도교육청(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16

상주시의회, 지난해 의정활동 빛났다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지난 한 해 민의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상주시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 위기 속에서 민생경제를 살피는데 전력했다. 시 본예산을 지난해보다 8.6% 늘어난 1조1천370억원으로 확정해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원발의 민생조례 57건, 상주시의 정책제안과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9건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우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과 수차례 긴급 간담회를 여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2021년 최대의 화두인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조기 구축 촉구 결의문을 제199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와 제205회 임시회에서 두 차례 채택했고, 집행부와 발맞춰 탄원서 서명과 현수막 게첨 등에 적극 나섰다.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하는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앞에서 ‘상주시민은 간절하게 희망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최근 불거진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 간 병원 이전·신축과 관련해 집행부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병원 이전·신축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시의 입장, 지원 계획, 공론화 필요성, 향후 대책 등을 심층 논의했다.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집행부와 병원측의 입장을 절충하는 최상의 안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의회는 타 시·군과 달리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청소년과 소통하는 의회를 운영했다.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문화관광발전연구회’, ‘상주읍성 복원 연구회’, ‘기본소득 연구회’ 등 5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했다.지역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의회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청소년의회를 출범시켰다.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2008년 국립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 통합당시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토록 하기 위해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약속이행 촉구 등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를 통해 올해 1월 부총장제 부활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상주시의회는 올해도 상주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예산심의, 자치입법 등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자치 입법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산재해 있는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과 마무리를 위해 신뢰감 주는 중재자로서 최선을 다하면서,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2-01-16

상주시, 농촌 실활력플러스사업 중소농 육성 본격화

【상주】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이 중소농 공동체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추진단은 최근 중소농 조직화 및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농 공동체 육성(기획생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중소농 공동체 육성(기획생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용역 수립방향, 수행방법, 여건 분석, 추진 일정 등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중소농 공동체 육성은 농촌사각지대 해소, 안정적인 판로확대 시스템 구축 등이 요체다.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먹거리 종합 계획 ‘푸드플랜’을 수립했다.민·관 협치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70억(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보고회에는 사업추진위원회,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소농공동체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노명희 추진단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상주푸드플랜의 한 축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먹거리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민간참여 활동조직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촌 실활력플러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533-2007) 또는 상주시 유통마케팅과(054-537-7506)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