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작지만 강한 농촌 육성” 강소농 경영개선 전문과정 수료식

[상주] 농업도시 상주시가 미래 선진농업을 이끌어 갈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전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비즈니스모델링, 역량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소농이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이번 교육 역시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수료생은 “농업경영을 하면서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또한,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소농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