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1천여명 선수 선의 경쟁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각 시군 노인회 선수단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한궁·장기·바둑·파크골프 6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파크골프의 경우 전국대회 참가를 위한 경북 대표 선발전도 병행해 치러졌다.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노인건강 대축제에 참여해주신 각 시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평소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면서 존중받고 알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