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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9-13 19:33 게재일 2023-09-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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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용역 착수보고회<br/>스마트 민원안내 등 3가지 구성<br/>서비스는 내년 2월 말부터 시작
상주시가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의 필요한 분야를 가상 세계에서 현실과 같이 구현하는 플랫폼 구현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방향 및 내용 보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은 상주시청 스마트 민원 안내, 관광 체험 가상공간(경천섬), VR기반 축제이벤트 홍보공간 등 총 3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내년 2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경험하고, 축제와 관광지를 체험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메타버스가 빅데이터,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적절히 융합될 경우, 사회 전반을 변화시킬 혁신 대표주자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시에서도 메타버스 상주시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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