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80호 2026년 12월 완공<br/>시내 중심… 정주 인프라 우수
이에 앞서 상주시는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와 완공 후 관리를 고려해 국토교통부의 ‘2022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지난 2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상주시 서문동에 있는 구)한전사택 부지를 매입해 지역 내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지원시설을 건립하는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이다.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15층 6천㎡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80호와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디지털 대장간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대상 부지는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 및 문화 등의 인프라가 우수해 완공 후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주거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다수의 기업을 유치해 청년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