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따라 오색빛 꽃망울<br/>청명한 하늘 함께 장관 연출
[상주] 상주지역 대표 관광지 경천섬의 코스모스길이 가을 인생샷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힐링명소인 경천섬은 요즘 가을을 손짓하는 코스모스가 산책로를 따라 오색빛 꽃망을 터뜨리며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이번 달 말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코스모스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방문객들을 위한 코스모스 포토존 6개소를 설치해 ‘가을 인생샷’장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경천섬 내에는 열매를 맺은 덩굴식물(조롱박, 야생마, 여주) 등이 터널을 이뤄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천섬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힐링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고 즐기는 풍성한 관광지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