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3만 박스 출하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7개 농협(서상주, 모서, 중화, 공성, 사벌, 남상주, 상주원예농협)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출 상위 30개 점포에서 샤인머스캣 판촉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했으며, 상주시, 김천시, 영동군 등 포도 주산지가 참여했다.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일 동안 10만 박스(1.5kg/박스) 한정 물량으로 대규모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시는 이마트 주요 점포와 농협 하나로유통에 3만 박스를 출하했는데, 상주시 7개 농협에서 공동선별을 한 뒤, 통합박스를 활용해 일일 1만 박스씩 출하했다.
특히, 한 농협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물량이었지만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연합사업을 추진해 물량 조달이 가능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에서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명실상주’ 관리를 위해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 샤인머스캣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은 물론 지역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