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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뽀빠이’ 이상용이 말하는 행복한 인생

[상주]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TV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가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뽀빠이 이상용 초청 방구석 평생학습 TV 특별 공개 강의를 개최했다.이번 강의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란 주제로 행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와 행복의 원천이 되는 그만의 건강관리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줘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상용씨는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해 KBS 모이자 노래하자로 어린이들의 친구가 됐고, 우정의 무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과 함께해 온 방송인이다.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메모 없이도 탁월한 기억력으로 그간 수집한 수천 가지의 유머를 상황에 맞게 펼쳐 웃음과 감동을 줬다.상주시는 지역 방송업체 채널영남과 협업해 공개 강의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해당 영상은 12월 1일부터 KT 올레 TV 789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구석 평생학습 TV 모든 학습 영상은 상주시 유튜브에서 상시 시청 가능하다.조점근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습 콘텐츠”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학습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2022-11-09

상주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 행사 참가

[상주] 상주지역 정보화마을이 최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서 3일간 열린 전국 규모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2022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참가 마을은 은자골·모동반계포도·구마이곶감 등 3개 정보화마을로 행사장에서 마을 홍보와 지역 특산물 판매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정보화마을 중앙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화성시가 후원했다.행사에는 전국 252개 정보화마을 중 130개 마을이 참가했다.참가마을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캣, 블랙 사파이어, 포도즙, 사과즙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또한, 도시민들에게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좋은 인상과 신뢰를 심어주며 단골손님도 폭넓게 확보했다.정보화마을 사업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전자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산물 직거래가 크게 위축된 만큼 판매량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1-08

상주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 팔걷어

[상주] 경북도내 농산물 수출실적 1위(지난해 870억 수출)를 달리고 있는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수출선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중국, 홍콩, 캐나다 바이어 초청에 이어 지난 3~4일 양일간 대만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초청한 바이어는 대만 푸르츠 파라다이스 트레이딩 주식회사(Fruit Paradise Trading Co., Ltd.)의 Rock Yen 대표 일행이다.이 회사는 연 매출 45억 원의 규모의 수입 농산물 도매 및 유통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방문에서 샤인머스캣, 배 등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상주시는 초청행사에서 재배 현장 및 수출 농가를 바이어에게 소개하면서 상주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한류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농식품 소비가 늘고 있는 대만은 특히 품위가 우수한 상주 배의 수출량이 많다.지난해 수출 2천727t(105억 원) 중 35%인 958톤(44억 원)이 대만으로 수출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배 수출이 많은 나라다.샤인머스캣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만과 거래물량이 적지만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계기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대만 바이어의 상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주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이 같은 바이어 초청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1-06

상주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 ‘순풍에 돛’

[상주]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귀농귀농 청년들 등이 모여 살고 있는 상주시 사벌면의 청년농촌보금자리(청사초롱마을)가 근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사초롱마을은 ‘청년, 사벌국에서 꿈을 향한 초롱불을 켜다’란 뜻으로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마을 명칭이다.‘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 희망 청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생의 주거부담을 완화하는 등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임대형 공공주택이다.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사벌국면) 단지 내에 건립했다. 총 2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자 전체 평균연령이 26세, 영유아가 12명으로 젊은 청년들이 중심이 된 마을이다.상주시에서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시와 농촌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매주 수요일 어린이 미술교실, 매주 금요일 홈베이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주민대표 이광우씨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 사이가 돈독해지고 있다”며 “홈베이킹 수업 때문에 매주 금요일만 기다린다는 주민이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1-06

상주배,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서 2명 수상

[상주]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상주배의 위상이 크게 빛났다.이번 행사에서 상주 참배수출단지 이정원 회장은 우리배 달인에 선정됐고,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 정상재 유통센터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원 회장은 2015년부터 만풍배 단지를 조성해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재배관리 기술 정보를 농가와 공유하는 등 새로운 품종의 재배 성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부터는 만풍배를 청배로 홍보하며 홍콩 등 해외로 수출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정상재 센터장은 우리한국배연구회 감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배, 떫은감 분야 유통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배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 배 품평회, 우리배 달인 선정, 배 재배기술 및 육성품종 전시 행사 등이 이어져 배산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김정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전국 배 농업인 행사인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두 분의 수상자가 나와 상주배 재배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2-11-03

낙동강생물자원관, 미기록 돌말류 11종 발견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최근 경북지역의 연못, 저수지, 하천 등에서 국내 보고 기록이 없는 돌말류 11종을 발견했다.돌말류는 담수나 바닷물에서 떠다니며 살거나 수중의 돌, 식물 표면 위에 붙어서 살아가는 미세조류(10~300 ㎛의 다양한 크기)로 생태계의 수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물로 알려져 있다.또한, 돌말류는 딱딱한 규소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토양 속에서 오랫동안 보존이 되기 때문에 토양의 연대측정이나 규조토를 이용한 흡착제,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우리나라 자생 담수 미세조류 조사·발굴 과제를 수행해 왔고, 올해는 경북지역에서 미발굴 돌말류를 집중 탐색했다.이번에 발견한 11종은 작은쐐기돌말속, 낟알쪽배돌말속, 참빗쪽배돌말속, 눈썹돌말속, 베틀북돌말속, 빗살돌말속 각 1종, 버선코반달돌말속 2종, 쐐기돌말속 3종이다.이 중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각 1종만 보고돼 있는 작은쐐기돌말속과 낟알쪽배돌말속의 발견은 국가생물다양성 확보와 이들의 생태 특성을 파악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돌말류 11종은 모두 부착성 돌말류로 이들은 환경상태를 평가하는 지표종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결과는 국내 담수분야 전문학술지인 ‘한국환경생물학회지’에 게재할 예정이다.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지금까지 발굴이 미흡했던 돌말류를 포함한 담수 미세조류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국가생물종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1-02

상주 프리미엄 농산물 베트남 시장 공략

[상주] 상주 프리미엄 농산물이 베트남 현지인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상주시와 에이플영농조합법인(대표 황상헌)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HSG(주)(대표 성물산)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상주배, 포도, 사과 판촉행사와 시장조사에 나섰다.시는 행사에 앞서 주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홍기옥 농무관과 전반적인 베트남 시장현황과 수출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하노이 자사 이광성 부장을 만나 한국 신선농산물 수출 현황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 농산물 한국산 둔갑 판매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상주시는 베트남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인 이온몰에서 대표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써니돌체, 대황옥, 만풍배, 미니사과에 대한 홍보 및 시식 행사를 펼쳐 현지인의 관심을 끌었다.베트남은 과일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로 특히 고급과일을 선물로 서로 주고받는 문화가 있어 프리미엄 농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안성맞춤이라는 현지인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상주시 샤인머스캣은 이미 베트남 현지인들로부터 품위를 인정받고 있어 지금까지 계속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선보인 포도와 배, 사과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수출확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어들과의 신뢰 구축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선행돼야 한다”며 “베트남 시장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1-01

상주시, 경북도 탄소중립실천 ‘우수상’

[상주] 상주시가 전 세계적 과제인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 2022년 경상북도 탄소중립실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산림 등으로 흡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 부른다.경상북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생활문화 실천을 위해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기후변화 교육 및 자체 사업 추진현황,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상주시는 모든 부문의 탄소중립 사업을 꾸준하고도 체계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 수열에너지 단지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모두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관련사업 추진에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30

상주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 첫 발

[상주] 상주시민과 농업인들의 숙원인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이 첫발을 내디뎠다.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농협, 상주원예농협, 상주남문청과 등 각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이하 종합물류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각 단체는 다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낙후된 공판시설과 불편한 교통망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물류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주요 협력사항은 종합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농산물 공판장 통합 이전과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 스마트 물류시스템 및 온라인 도(소)매 플랫폼 도입·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상주시는 올해 말에 나오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 국비 확보 등 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이 이뤄져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상주시는 종합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전국 상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농산물 생산여건과 우수한 교통망 등을 발판으로 농산물 유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 종합물류단지를 조속히 준공해 농민들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발휘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10-25

‘곶감의 고장’ 상주, 떫은감 공판·수매로 분주

[상주] 전국 최대 곶감 주산지인 상주는 요즘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감 수매 대기 차량이 수㎞씩 장사진을 이루는 등 떫은감 공판, 수매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4일 떫은감 공판 현장인 남문청과, 상주원예농협 등을 방문해 감 매입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떫은감 공판은 지난 8일 상주원예농협을 시작으로 남문청과, 상주농협, 상주곶감유통센터가 차례로 개장했으며, 상주지역 감 생산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농가도 공판장을 많이 찾고 있다.올해는 개화시기에 날씨가 좋아 전년대비 착과가 양호했고, 낙과량은 비슷해 생산량 증가로 공판량도 늘 것으로 보인다.공판량은 현재(10.23일)까지 20kg 1상자 기준으로 2021년 26만5천28상자에서 올해는 29만7천919상자로 12% 가량 늘었다.공판가격은 떫은감 생산량 증가로 20㎏ 1상자당 평균 지난해 4만원대에서 올해는 2만원대로 크게 하락했다.이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떫은감을 공판장에 출하하지 않고 직접 곶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감 가격이 하락해 어렵겠지만 그래도 생산농가들이 힘을 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곶감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시장 규모도 4천여억원에 이르며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돼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25

고향사랑기금 활용 아이디어 찾아요

[상주]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상주시가 기부금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고향사랑기금의 활용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제안을 받는다.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특산품)을 받는 제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주제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통해 모인 고향사랑기금의 효율적 활용방안이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응모는 상주시 홈페이지 시민광장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leejune 92@korea.kr) 또는 우편 및 방문(주소: 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을 통해 할 수 있다.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우수 20만원의 상금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상한다.시상금은 상주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20

‘상주 일자리 채용 한마당’에 500명 몰려

[상주] 최근 상주 왕산역사공원 광장에서는 구인·구직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회장 권택형)와 상주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황상연)에서 주관했다.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1社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올품, (주)캐프 등 지역 내 3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면접 및 채용 등 신속하고 활발한 구인·구직활동이 이뤄졌다,구직자들이 기업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각 참여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전시와 홍보도 병행했다.상주시취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체의 채용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행사 참여 구직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 했다.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관,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컨설팅관 등을 운영했다.또한 일자리 홍보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고용노동정책 홍보 등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행사를 다양화해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수시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19

상주일반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 공고

[상주] 상주시가 헌신동 일원에 역점사업으로 조성 중인 상주일반산업단지를 드디어 분양한다.상주일반산단 산업시설용지는 30필지 23만8천32㎡(약 7만2천평) 규모로 상주시가 17일 시 홈페이지에 분양 공고했다.평균분양가는 11만2천64원/㎡(평당 37만원)으로 입주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분양가를 대폭 낮췄다.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 음료,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다.분양대금은 계약 시 10%의 계약금을 내고 3개월마다 1차 중도금(30%), 2차 중도금(30%)을 납부하며, 나머지 잔금(30%)은 단지 준공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분양받은 토지를 조기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1차 중도금까지 납부 후 상주시로부터 토지 사용승락을 받아 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특히,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단지로부터 2㎞ 거리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가 위치해 있고, 다양한 고속도로망과 산업국도 등이 거미줄처럼 연계돼 있어 최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상주일반산업단지 개발공사는 현재 70% 정도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분양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공고일 이후에 구비서류를 갖춰 상주시청 경제기업과 기업지원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제세한 내용은 상주시 경제기업과 기업지원팀(전화 054)537-7415)으로 문의하거나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분양되는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투자하는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지 조기분양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