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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 가꾸기 앞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0-12 10:09 게재일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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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행복마을 11호·경북 행복마을 57호’사업 펼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복마을 가꾸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복마을 가꾸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최근 낙동면 화산2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상주 행복마을 11호·경북 행복마을 57호’사업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 이번 사업은 현판 전달식과 함께 11개의 기업 및 자원봉사 단체에서 100여 명의 재능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마을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화산2리 마을에는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고, 노후 주택 벽면 페인팅 작업도 이뤄졌다.

아울러 주민 중식 지원, 전 가구 문패부착, 노후 방충망 교체, 노후 칼 갈이, 시력 검사와 돋보기 지원, 메이크업 후 장수 사진 촬영 등 주민과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주민들에게 스프레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배부하며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는가 하면, 동천수 사회봉사단에서는 기업에서 제조한 생수를 후원하는 등 다채로운 재능 나눔 자원봉사로 마을주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했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마을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상주시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행복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존 지정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보수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21일에는 상주 행복마을 5호로 지정된 중동면을 찾아 벽화 보수작업을 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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