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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 저렴… 명품 상주한우 축제 열린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10-12 19:47 게재일 2023-10-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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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까지 경상감영공원서  <br/>즉석 구이 맛보는 구이터 마련 <br/>경매·할인판매·룰렛 이벤트도
상주전국한우축제 홍보 포스터.
[상주] 전국 최대 한우 주산지인 상주에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한우축제가 열린다.

상주전국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경상감영공원에서 ‘상주는 한우! 오이소~ 맛 보이소~’라는 주제 아래 상주전국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면서, 방문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개회식에 이어 깜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경매물품은 갈비세트, 로스세트 등이다.

최근 솟값 하락과 사룟값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일환으로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3일간 이어간다,

방문객은 한우 구이용 등심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즉석에서 한우 구이를 맛볼 수 있도록 구이터도 제공한다.

상주한우 할인판매장에서는 한우 구이용 등심 외에도 정육, 사골, 우족 등 부산물을 30%에서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즉석 룰렛 이벤트를 매일 2회씩 운영한다. 룰렛판을 돌려 당첨되면 육포와 한우 부산물 등 푸짐한 경품을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유기견 입양센터도 운영하며, 입양 희망자에게는 현장에서 입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를 마련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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