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좌학근린공원·상주 경상감영공원서<br/>수변공간 홍보·관광산업 육성 흥겨운 행사<br/>함께 열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도 성황
[고령·상주] 영남의 젖줄 낙동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수변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13일 고령과 상주에서 각각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고령 다산 좌학근린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고령군과 경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도의회, 고령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이남철 고령 군수, 성낙철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과 최윤채 본지 사장 등 내빈들과 고령 주민들이 대거 참석, 김나희·신인선·차이·고령 출신 강태풍 등 인기 가수들의 멋진 공연을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은 깊어가는 가을밤 속에 객석까지 내려와 열창하는 출연 가수들과 함께 환호하고 춤을 추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지역민들은 “지역에서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직접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주최측에 감사하다”며 “가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기뻐했다.
같은날 낙동강 1천300리 장류 중 본류가 시작되는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도 같은 행사가 상주시와 경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의 후원 속에 전국 최초로 개최한 ‘2023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과 함께 열렸다.
행사장에는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짙어 가는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불타는 트롯’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인기 가수 손태진을 비롯해 애플트리, 커피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지자 수천 명의 관중들이 동시에 환호하며 한껏 열기를 더했다.
흥에 겨운 일부 관람객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거나, 의자에 앉은 채로 가수들을 응원하는 조명기구를 힘껏 흔드는 등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 수변공간을 널리 알리고,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인규·전병휴기자
/사진 이용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