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한마당잔치 성황리에 열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가족한마당잔치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공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성문)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큰 잔치를 마련했다.

복지관은 최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가족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99년부터 복지관에서 개최해 온 체육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가족한마당잔치는 OX퀴즈, 손에 손잡고, 볼링 골프 등 재미있는 게임과 풍선아트, 슐런, 한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가족들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여왔던 답답함과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과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교통이동권보장, 활동지원서비스, 편의시설확충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