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갤러리는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상주 중앙시장 내 빈 점포, 창고 등 삭막한 상가 셔터에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려 넣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중앙시장 내 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주지역의 주요 관광지, 역사, 상주중앙시장 캐릭터 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지난 6월 개최한 중앙시장 어린이 미술대회의 주요 수상작들을 그려 넣어 어두운 골목에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더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삭막하고 어두운 전통시장 거리가 이번 셔터 갤러리 조성을 통해 개성있고 활기차게 변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열린 공간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