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시는 최근 상주시 ‘우리동네 꿈학습터’ 제1호점으로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를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꿈학습터’는 장애인 학습자가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기존 우리동네 학습터,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 평생학습관 유휴 강의실 등을 학습장소로 이용 된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한다.
‘꿈학습터 학습모임’은 팀당 장애인 3인 이상을 포함해 총 5명 이상이 과목과 강사를 주도적으로 정해 학습모임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학습 운영에 따른 강사료(최대 156만 원)가 지원된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꿈학습터의 지속적인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격차 없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