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 박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8-29 18:41 게재일 2023-08-30 10면
스크랩버튼
주민설명회 갖고 의견 수렴
상주시가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낙동강 상류인 이안천의 수질개선 등을 위해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의 ‘2022년 비점오염저감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하며, 총 사업비 56억1천400만원이 투입된다.

농지에 살포한 비료와 농약, 축사 유출물 및 퇴비 침출수 등이 강우 시 하천으로 바로 유입되지 않고, 인공습지를 통해 정화 처리된 후 유출돼 이안천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다.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을 통해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총량 지역 개발 부하량도 확보할 수 있어 개발사업 추진에 여력이 생길 전망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주시는 최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함창 태봉리 인공습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는 함창읍 태봉리, 척동리, 덕통리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태봉리 인공습지 설계 방향 및 조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