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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유곡 농공단지로 오세요

【봉화】 봉화군이 봉화읍 유곡리 24만 7천841.8㎡의 부지에 조성한 봉화 유곡 농공단지 분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봉화 유곡 농공단지는 중앙고속도로와 연계한 국도 36호선 4차선 인근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운 장점을 갖고 있어 유망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려고 조성됐다.입주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4만6천769.7㎡), 음식료품 제조업(2만7천707.8㎡), 전기 장비 제조업(3만3천369.9㎡),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3만1천929.6㎡) 업종으로 분양 예정가격은 ㎡당 평균 6만6천원이며 산업시설 용지 13만9천804㎡가 분양면적에 해당한다.한편, 특정 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특정 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환경성 검토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은 입주를 제한하고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의한 입주자격을 갖춘 업종과 유곡 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을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선착순 분양하되 입주 신청자가 많을 때 우선순위에 의한 심사 후 선정하게 되며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자체자금조달 및 신용평가 등에 적합한 기업체, 지역주민을 50% 이상 고용하는 업체, 봉화군 소재기업 중 이전 확장하는 업체, 특정 유해물질 배출이 없거나 환경영향이 적은 업체 등에게는 우선 분양한다.입주기업은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사업 개시 일로부터 3년 이내 50% 감면, 재산세는 사업 개시일부터 5년간 100% 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 받게 되며 취득세 전액 면제, 종합부동산세는 5년간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봉화 유곡농공단지는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1월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1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비롯해 이번 분양을 계기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2-17

“도로명주소, 찾기 쉽고 편리해요”

【봉화】 봉화군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군민 인식변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기 쉽고 생활에 편리한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1월 말까지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도로명주소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1월7일부터 16일까지 10개 읍, 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유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정 설명회를 했다.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통해 도로명 주소 체계안내 및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지난 설명절 대목장 4회에 걸쳐 봉화,춘양 전통시장을 방문해 박노욱 군수가 직접 홍보물을 주민에게 나눠주며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금까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홍보팀을 편성, 직접 찾아가 민간기업체 주소전환 홍보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홍보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방영하고 있다. 또 관내 거주 1만5천여 세대에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각종 홍보물 제작, 홍보 동영상 방영으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왔다.봉화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집중홍보의 결과 많은 사람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도 인식부족으로 생소한 군민들이 있어 각종 행사, 교육 등 다중이 모이는 곳과 세대별 방문 등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 실시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2-10

봉화군 내년 살림살이 준비 박차

【봉화】 봉화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투자예산확보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노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자립도 5.19%의 열악한 군재정을 감안,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 예산안 작성에 앞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번에 보고된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봉화 청소년 참살이센터 건립 320억원, 봉화증기관관광열차운행사업 230억원, 봉화토담빌리지 조성사업 160억원, 봉화 댐 건설사업 396억원, 봉화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 100억원 등 2015년도 사업비 2천695억원이 건의 됐다.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국비확보활동에 돌입,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까지 경상북도 및 출향인사 등과 연계를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사에 대응하고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인 설명을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박노욱 군수는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2012년 889억원, 2013년 944억원, 2014년 966억원으로 매년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모든 공무원이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며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