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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행복 여는 산림휴양도시 만든다

【봉화】 봉화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 공약사업TF팀, 공약추진 담당 등 7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문제점과 예산확보 방안을 비롯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모색했다.`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목표로 하는 민선 6기 공약은 생활환경 16건, 문화체육관광 13건, 보건복지 17건, 산림지역개발 11건, 농업 18건, 사회간접자본 4건, 교육·행정 5건 등 총 7개분야 84개다.세부적으로 보면 국립청소년 참살이센터 조성, 봉화자연휴양림 조성,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국민체육센터건립, 행복한 농촌마을 공동생활형 홈 조성, 봉화산촌빌리지 조성, 설죽문화콘텐츠개발 등이 있다.또 농산물사계절 나눔 장터 운영,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조성,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 확산, 액화천연가스공급, 내성1지구·토일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재산명호권역 지방상수도 시설확장, 국도 31·35·36호선 확·포장 등도 포함돼 있다.박노욱 군수는 “지난 민선 5기 때 내실있는 공약사업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저력이 있는 만큼 민선 6기 공약사항도 계획대로 추진해 군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9-04

봉화군 문화관광진흥정책 대상

【봉화】 봉화군이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진흥정책 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진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 10회째인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은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봉화군은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개통했다.박근혜 대통령도 지자체간 협력 성공사례로 언급한 외씨버선길 등 친환경 명품길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봉화송이축제 등 특색있는 혁신적인 정책추진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2천515억원),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 운영, 경북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등 산림을 체험과 휴양의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퇴계 이황 선생이 아끼던 청량산 일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689억원) 및 전국 현존 최다 정자(103개)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414억원) 등도 봉화군을 체류형 웰빙 관광지로 변모시켰다.박노욱 군수는 “이번 대상을 계기로 봉화군이 산림휴양을 통한 힐링 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8-25

봉화댐 추진 주민설명회 80여명 참여

【봉화】 봉화군은 지난 7일 춘양면 애당2리 마을회관에서 `봉화댐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지난달 16일 봉화댐지역협의회에서 결정한 지역의견수렴 방안에 따른 것으로 애당2리 주민들과 춘양면 이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운곡천 유역의 홍수피해 경감과 하천생태를 위한 유지용수 확보 및 지역에 필요한 생활용수공급 등 봉화댐(총저수용량 4천500만㎥)의 계획과 보상, 상수도보호구역지정, 이설도로 등 주민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봉화군은 봉화댐이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 이외에 휴식공간제공, 관광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공청회에서는 학계, 지자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과 의견들에 대해 답을 하거나 보충설명을 하면서, 활발한 의견전달과 토론으로 진행됐다.김승환 안전건설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조속히 봉화댐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봉화댐 계획수립 때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봉화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2008년 춘양지역의 대규모 수해를 겪고 국토부에 홍수조절용 소규모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댐종합장기계획에 봉화댐을 반영한 바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8-11

봉화은어축제 절반의 성공

【봉화】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이란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제16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8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봉화군은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91만명 보다 10% 감소되고 체험객 또한 소폭 감소한 것이다.감소 이유로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여행비가 저렴한 해외여행으로 일부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군은 자체 분석했다.이번 축제는 은어반두잡이 체험을 비롯한 물싸움 게임인 물 난장 페스티벌과 은어 낚시터 무료체험, 야간반두잡이 체험, 수중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였다.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맨손잡이 체험`, 봉화군민이 함께한 `봉화인의 한마당행사`는 수혜자의 폭을 넓혀 축제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축제의 성과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잡은 은어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은어숯불구이 체험, 수중달리기, 수상자전거 체험, 천연돌가루 체험, 추억사진관의 즉석 사진촬영, 캐리커쳐, 도예 및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은어가요제, 은어환경콘서트, 음악동아리 페스티벌,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를 한층 고조 시켰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8-05

봉화은어축제 피서인파 넘쳐나

【봉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산림휴양도시 봉화군이 피서인파로 넘쳐나고 있다.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되며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2014 봉화은어축제`가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개막했다.봉화군이 주최하고 (사)봉화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주관으로 개최되는 봉화은어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열리는데 본격 피서철을 맞아 개막 첫날인 26일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단위 피서객과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행사장에 마련된 푸드코트와 체험부스를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은어주제관은 주전시관답게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특히 새롭게 선보인 물 난장 페스티벌과 은어 낚시터 무료체험, 그늘막 쉼터 내 쿨존 운영, 야간 반두잡이 등은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토피어리 포토존과 형형색색의 유등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아이돌 가수와 유명연예인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은 넓은 내성천 체육공원이 인산인해를 이뤄 지역상인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축제 특수를 누렸다.(사)봉화군축제위원회측은 이 정도 추세라면 지난해 참여관광객 91만명을 넘어서 올해 95만명의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29

“나무, 오감으로 체험해 보세요”

【봉화】 봉화군은 오는 26일부터 8월2일까지 8일간 봉성면 창평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에게 듣는 세상이야기`라는 주제로 `2014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는 자연의 멋을 담은 목재 예술품 전시와 목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통해 목재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전하는 행사다. 현재 조성중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옛날부터 산판(山坂)과 춘양목으로 유명한 봉화 목재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 내성천에서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와 연계해 행사개최 효과를 높여 왔다.올해 아트페어에는 목공예 체험공간인`목재 체험존`과 목재 장난감 조립·제작 체험공간인`놀이 체험존`홍보전시관, 국내 목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드 아트 갤러리`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된다.관람객들은 직접 하트의자 만들기, 우드펜 만들기 등 체험, 나무장난감(DIY 체험), 우드블럭, 카프라 등 놀이공간을 이용해 나무에게 듣는 세상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특히 `움직이는 인형`으로 유명한 김진송 작가 초대전이 열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나뭇잎 예술가인 김종명 작가와 우드버닝, 서각 작품 등의 다채로운 전시회도 열린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재의 가치와 목재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최고 산림휴양도시의 위상과 기반을 확고히 함으로써`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로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