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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 2026년 연간 전시 일정 공개… 지역 문화예술 향유 확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가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작가 개인전과 초대전, 협회 회원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연중 이어가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첫 전시는 지난 28일 막을 올린 지역작가 이용성 개인전이다. 이용성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개인전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지역적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공개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예술문화의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김창한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김 작가는 봉화군이 추진 중인 ‘아티스트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해 지역에 머물며 봉화의 전통 정자와 자연 풍광을 꾸준히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관찰과 기록을 통해 완성한 봉화의 사계절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봉화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회원전은 지역 미술인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봉화 지역 미술계의 현재와 예술적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김재현 작가와 강준 작가의 초대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두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와 감각적인 표현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는 올해 연간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권정미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누정갤러리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9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슬라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성료

지난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진행된 원데이클래스 ‘슬라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된 어린이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색상의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촉감과 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현장에서는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적 요소를 함께 갖춘 활동으로 평가받았으며, 보호자들 또한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기회였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3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 각각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디저트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정자문화생활관이 자체 개발한 ‘한수정 정자 키트’를 활용한 ‘정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의 전통 건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정미 체육시설사업소장은 “5월 원데이클래스는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화만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상반기 체험 프로그램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잔여 좌석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8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가족 참여형 종자보전 캠프 첫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보전 가족캠프 ‘시드볼트 탐험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돼 온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일반 국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국제생물다양성의 날과 연계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종자보전의 과학적 가치와 필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탐방, 호랑이숲 관람, 화분 심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그동안 시드볼트 종자 기탁 기관을 중심으로 ‘시드볼트의 날(5월 30일)’ 행사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 넓혀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종자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부터 선착순 50명 내외로 받으며, 세부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던 시드볼트를 1년에 단 한 번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7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유족 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3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치유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장비 체험과 ‘나만의 컵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자살로 가족이나 가까운 이를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자조모임은 유족들이 겪는 고립감과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그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총 5회기로 계획된 프로그램 가운데 첫 회기는 자연 속 산림치유 환경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숲이 주는 안정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다양한 치유 장비를 체험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컵 만들기’ 활동은 참여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각자가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회복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모임에는 처음 참여한 유족들도 함께했으나, 구성원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감과 이해 속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유족 간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심리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여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4

【기획】5월, 자연 속으로 떠나는 가족 여행…수목원에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하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숲과 정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수목원 나들이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교육과 체험,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서 수목원이 주목받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5월 한 달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3개 기관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와 계절 특화 이벤트를 중심으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먼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과 연계한 봄 축제 ‘백두가봄’이 열린다. ‘수목원에 봄이 찾아왔다’는 의미와 함께 국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안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오늘의 백두람쥐 찾기’, ‘호랑이 퀴즈대회’ 등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탐험하듯 즐길 수 있으며, 화분 만들기와 캐릭터 키링 제작 등 창의 체험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약 20여 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밤의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7월 3일~8월 1일 제외) 진행되는 야간개장 프로그램 ‘우리 함께야(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조명과 어둠이 어우러진 정원은 낮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계절전시온실과 한국전통정원, 축제마당, 이음정원 등 주요 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한국전통정원은 야간 경관이 돋보이는 대표 공간으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토요일마다 한복 무료 대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감성등 대여를 통한 야간 산책 체험도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수목원 전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주제로 한 ‘꽃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압화 전시와 꽃 액자 만들기 체험, 곤충표본 전시회,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 해설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적 요소와 체험 콘텐츠를 동시에 갖춘 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립정원문화원 갤러리온실에서는 6월 8일까지 ‘분재 보는 사이’ 교차전시가 이어진다. 전통 분재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관람 중심을 넘어 ‘나만의 분재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전시로 구성됐다. 5월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시드볼트의 날’(5월 30일)을 지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등 위기에 대비해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 보관하는 시설로, 국가 보안시설로 지정돼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특별히 가족 단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6~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시드볼트 탐험대’ 가족캠프는 평소 공개되지 않던 시드볼트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연중 단 한 번의 기회다.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를 탐방하고 연수동에서 숙박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자연 보전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감하게 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4

봉화군, 6월 5~6일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개최

봉화군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군 일원에서 ‘2026년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봉화·영양·청송·영월 4개 군이 후원한다. 총길이 246km에 이르는 외씨버선길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현충일 연휴 기간에 맞춰 봉화와 영월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난이도와 선호에 따라 두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6월 5일에는 외씨버선길 가운데 난도가 가장 높은 ‘마루금길(13길)’ 구간이 진행된다. 산림 능선을 따라 16.6km를 걷는 코스로, 산행 경험이 많은 등산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튿날인 6월 6일에는 ‘약수탕길(12길)’ 코스가 운영된다. 탄산 약수로 알려진 오전약수탕을 지나는 구간으로, 가족 단위 참여를 고려해 4.8km 숏코스와 11.8km 롱코스로 나뉜다. 각 코스별 250명씩 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이 가운데 1만 원은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 개선 캠페인’에 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셔틀버스 이용권과 기념품, 먹거리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북부연구원은 원거리 참가자를 위해 지역 숙박시설 연계 등 지원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외씨버선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아름다운 봉화의 자연을 걸으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씨버선길이 지역 관광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2

봉화군, 비료 수급 불안 대응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 추진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면서 무기질 비료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봉화군은 농업 현장의 비용 부담과 공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무기질비료 사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토양검정을 기반으로 한 적정 비료 사용과 대체 자원 활용 확대에 중점을 둔다. 토양 상태와 작물 특성에 맞는 시비량을 산정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퇴·액비와 미생물 등 유기자원 활용을 확대해 화학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익직불제의 비료 사용 기준 준수를 통해 농업환경 보전 실천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적정 시비가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토양 건강 유지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핵심 기술로 보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의 인식 개선과 현장 실천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 과장은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 상황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시비 관리와 대체 자원 활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현장 기술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 제공과 적정 시비 기술 지도, 비료 절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1

봉화군, 6월까지 취약시설 77곳 집중안전점검 실시

봉화군이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민생중심시설과 안전취약시설 등 총 77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기에 개선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점검 첫날인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신시장 일대와 재해위험저수지를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와 점검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점검 기간 중 집중안전점검 추진회의를 열어 주요 점검 사항을 공유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대응 방안과 후속조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전반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박시홍 권한대행은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 결과가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1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과 손잡고 ‘미션 챌린지 투어’ 추진

봉화군이 인근 시군과 협력해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영주, 단양, 제천, 영월, 평창 등 5개 시군과 함께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부내륙권을 연계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여행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각 지역을 방문한 뒤 인증사진 촬영, 소비 영수증 제출, SNS 홍보 등 미션을 완료해야 하며, 방문한 시군 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2026년 4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에 앞서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에 미션 수행 결과와 함께 경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 사업은 개별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여행사를 통한 단체 참여는 제한되며, 각 참여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해당 지역 미션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봉화군은 이번 챌린지 투어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흐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매력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중부내륙권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봄꽃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초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봄철을 맞아 다채로운 꽃 전시와 문학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수목원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경북 봉화군 일원 진입광장에서 튤립 특별전 ‘튤립의 언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약 34종, 15만 본에 이르는 튤립과 다양한 구근식물을 활용해 대규모로 조성되며,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 정취와 색다른 감성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플로리오그라피(Floriography, 꽃말)’를 핵심 주제로 삼아, 꽃의 색과 형태에 담긴 상징성과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붉은 튤립이 상징하는 사랑, 흰 튤립이 전하는 용서와 순수 등 각기 다른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꽃다발 연출과 공간 구성으로 고마움, 설렘, 위로와 같은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현장 안내를 따라 전시를 관람하면서 ‘현재 자신의 감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꽃’을 직접 선택해보는 체험 요소를 마련해, 단순 관람을 넘어 감정 공감형 전시로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알파인하우스에서는 중앙아시아 자생종인 ‘원종튤립’을 함께 공개해 식물학적 가치와 희귀성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오는 4월 22일 방문자센터에서 열리는 북토크에는 시인 안도현과 손택수가 초청돼 자연과 문학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시 낭독과 작가 대담, 관람객과의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수목원 관계자는 “꽃과 문학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목원의 공공적 역할과 문화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6

봉화군,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 속도…반려동물 동반 관광 새 지평 연다

봉화군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봉성면 외삼리 일원 약 16700㎡ 부지에 지상 2층, 총 18동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펫마당과 산책로 등 다양한 야외활동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배치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휴식과 체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동 동선의 효율성, 외부 공간 활용도, 친환경 설계 및 에너지 절감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반려인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힐링할 수 있는 봉화형 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6

박현국 봉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완성의 4년 만들겠다”

박현국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2시 봉화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 홍승창 회장과 회원들,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봉화군 4-H 본부, 봉화군 사과발전회, 봉화군 사과발전법인회 등 농민단체와 대한한돈협회 봉화지회, 박씨 봉화군종친회 박우선 회장과 회원들은 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힘을 실었다. 이들은 지역 발전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봉화의 현재 상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봉화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선택이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정책을 완성할 것인지, 다시 원점에서 출발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시행착오를 반복할 여유가 없다”며 “행정은 실험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야 하며, 검증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성과도 언급했다.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함께 대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준비 단계를 넘어 수확의 시기로, 반드시 군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9기 구상으로 △자립형 복지 모델 구축 △산림 기반 치유·의료 산업 육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3대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특히 “봉화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림을 경제적 자산으로 전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또 “어르신이 존경받고 청년들이 기회를 얻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실력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지지자들의 결집 속에 향후 선거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평가되며, 박 예비후보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5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억지춘양시장서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호를 외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특히 일상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관심을 나누는 것이 자살 예방의 중요한 시작점임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와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 이용 방법이 안내된 홍보물품을 배부해 군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 및 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주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작은 관심이 결국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유족 지원,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를 통해 가능하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5

봉화군,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 따뜻한 손길…노인 자원봉사로 지역 활력 ‘UP’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회장 안철환)는 2026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총 7개 봉사단을 구성,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가운데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단장 윤보선)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봉화읍에 거주하는 선예나·동칵흥 부부의 농가를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주택 내부 정리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봉사단과 주민들이 소통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은 봉화를 찾은 귀농·귀촌인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봉화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민간 중심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적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결혼이주여성 단체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연합회 윤보선 단장은 “도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귀농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문화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향후 지속적인 확산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4

봉화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첫 선정…재산면에 청년 정착 기반 마련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봉화군 재산면에 위치한 ‘(주)사람과 초록’이 최종 선정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 체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 탐색과 다양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봉화군은 이번이 첫 선정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향후 3년간 총 6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사람과 초록’은 정원(가드닝) 문화와 지역 농업 자원을 융합한 취·창업 실험 모델을 제안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자연 친화적 정원 조성과 농업 기반 활동을 접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차 연도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재산면 동면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이엔드 숙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가드닝 입문 교육, 마을 정원 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간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고유 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가 외부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봉화군은 청년 유입과 인구 활력 증진은 물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4

봉화군, 스마트팜 토마토 첫 출하…청년농 안정 정착 기대감 ‘고조’

봉화군 박시홍 군수 권한대행은 1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 B동을 찾아 토마토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입주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월 정식된 토마토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출하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수확 작업과 선별기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출하 중인 토마토는 ‘데프니스’ 품종의 유럽형 완숙 토마토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근 농산물도매시장에 주로 납품되고 있으며, 일부 물량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택배 유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봉화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5억 원을 투입, 3.6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2개 동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현재 스마트팜에는 총 2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으며, 각 농가는 약 500평 규모의 첨단 스마트 온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B동에서는 3개 팀 9명이 토마토 재배에 집중하고 있고, A동에 입주한 4개 팀 12명은 오는 9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시홍 권한대행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재배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맞춤형 현장 컨설팅, 기술교육, 판로지원 등 청년농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3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보물 ‘한수정’ DIY 키트 출시… 전통 건축 체험 기회 확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보물 ‘한수정(寒水亭)’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DIY 조립 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키트는 대목장 건축가의 섬세한 설계를 바탕으로 한수정 특유의 ‘T’자형 평면 구조와 유려한 지붕 곡선을 사실감 있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조립 과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전통 건축의 구조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완성 후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정자문화생활관은 해당 키트를 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한편, 체험형 프로그램인 ‘전통 정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체육시설사업소 권정미 소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인 한수정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직접 정자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봉화가 지닌 전통 정자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정은 조선 중기 문신 권래(權來)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건립한 정자로, 2019년 보물 제2048호로 지정된 봉화의 대표적인 건축 문화유산이다. 현재까지 안동 권씨 후손들이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찬물처럼 맑고 깨끗한 선비 정신’을 상징하는 이름처럼 뛰어난 조형미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3

봉화군, 스마트팜 청년농 대상 순환식 양액재배 교육 실시

봉화군은 9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스라엘 NUF사의 양액 순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국내 딜러 ㈜아그리씨엔에스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됐다. 교육은 토마토동과 딸기동 기계실에 설치된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시스템은 양액을 회수한 뒤 여과, 저장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군에 따르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는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폐양액 배출을 줄이기 위한 최신 순환식 양액 재활용 설비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양액재배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생육을 위해 양액을 공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염되거나 농도 조절이 어려워져 폐기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양액에는 질소, 인산,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하수나 토양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구축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2

봉화군, 임대주택 51동 조성…55명 전입으로 정착 성과

봉화군은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51동을 조성하고 입주를 완료한 결과, 총 55명이 새롭게 전입했다고 밝혔다. 전입 인원은 일반인 29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공공기관 및 직장인 26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그동안 인근 영주시 등 외부 지역에서 출퇴근하던 공공기관 및 학교 종사자들이 지역 내 임대주택에 입주하면서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 마련된 점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약 3년간 추진돼 임대주택 51동이 준공됐다. 물야면에 조성된 ‘경북형 작은정원’은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약 25177㎡ 부지에 56억 8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임대주택 21동과 커뮤니티센터, 3000㎡ 규모 주말농장을 갖췄다. 입주자 모집 당시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봉화읍과 춘양면 일대에서 진행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는 92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기마지구와 서벽 1·2지구에 총 30동의 임대주택이 조성됐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한 뒤 2025년 11월 입주 계약과 입주가 완료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 타 시군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북도 인재개발원이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과정’ 우수사례로 현장 견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주택 공급은 인구 유입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으로 소비 활동이 늘어나고, 전기차 충전소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병행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생기마지구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직장인 B씨는 “외지에서 장거리 출퇴근에 쓰던 시간을 개인 생활과 지역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주거 시설로 봉화에 정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가성비 높은 주거시설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12

봉화군 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 15톤 수거…탄소저감·농촌환경 보전 실천

사)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회장 손창모)가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통해 탄소저감 실천과 농촌환경 보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연합회는 각 읍·면 단위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약빈병과 폐비닐을 꾸준히 수거해 왔으며, 8일 한국환경공단 봉화중간처리사업소로 1톤 트럭 15대 분량에 달하는 수거물을 운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체계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약빈병은 농촌지역에서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토양과 수질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실제 수거와 처리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농촌지도자회가 중심이 되어 조직적으로 수거활동을 펼친 것은 환경보호와 탄소저감 측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들녘과 농경지 곳곳에 방치된 농약빈병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의 의미는 더욱 크다. 손창모 회장은 “농약빈병 수거활동은 규모는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환경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중심이 되어 깨끗한 농촌을 만들고, 건강한 농업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9

봄 향기 가득한 새우난초 향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특별전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방문자센터에서 봄맞이 특별전시 ‘봄의 초대, 새우난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온 경북지역 식물재배 동호회 ‘영주난우회’와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수목원은 지역 기반 산림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자생종과 다양한 원예 품종을 포함한 새우난초 약 130여 점이 선보인다. 색감과 형태가 각기 다른 새우난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봄철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뛰어난 관상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1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 도예가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 ‘새우난초를 담다’가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수목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원장은 “지역 식물 동호회와 예술가가 함께 만든 이번 전시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8

봉화군 스마트팜 토마토 출하 앞두고 유통 협력 본격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완숙 토마토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유통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봉화군은 지난 7일 김경한 ㈜이랜드팜앤푸드 청과 MD와 최준표 대경사과원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장 등 관계자들이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 재배동을 찾아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서 올해 1월 중순 정식된 토마토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가운데, 입주 청년농업인들과 ㈜이랜드팜앤푸드 간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과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경한 MD는 완숙 토마토가 재배 중인 온실과 관리동 내 선별라인을 차례로 둘러보며 작황 상태와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상품 품질과 출하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 9명이 참석해 포장 규격, 선별 기준, 물류 운영, 대금 정산 방식 등 실질적인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경한 MD는 “농산물이 제값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품성과 품질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거래 파트너 간 신뢰를 바탕으로 봉화군과 함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봉화군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위해 먼 길을 찾아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쪽파와 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팜앤푸드는 이랜드리테일의 자회사로 식자재 유통과 간편식, 신선식품 개발·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최근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8

봉화군, ‘행복택시’ 운행 70회로 확대…9일부터 시범운영

봉화군이 산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83%에 이르는 지형적 여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 운행 횟수를 확대한다. 군은 4월 9일부터 기존 50회였던 운행 횟수를 70회로 늘리고, 교통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주민 교통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교통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은 4월 한 달 동안 확대된 운행 체계를 시험 적용하며 현장 상황과 이용 수요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5월 1일부터는 13개 마을을 추가하고 일부 노선을 통합·조정해 총 120개 마을, 89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택시는 오지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서비스”라며 “이번 확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적극 반영한 조치로,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뒤 5월부터 확대된 교통서비스의 전면 실시로 이용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향후에도 예산 지원과 노선 효율화 등을 통해 행복택시를 포함한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7

봉화군, AI 접목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 2차 과정 운영

봉화군이 추진하는 ‘2026년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2차)’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역량을 높이고, 경영 효율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에서 운영되며, 리팜사과작목반 소속 농업인 약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의는 ‘매직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정인철 강사가 맡아 실습 위주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육 데이터 기록 △AI 기반 병해충 진단 △음성 입력을 통한 영농일지 작성 △데이터 분석 기반 재배 전략 수립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과 인공지능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질문 작성 방식(프롬프트 활용법) 교육도 포함돼 디지털 활용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스마트폰을 단순 사용 수준을 넘어 농업에 직접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AI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농업 분야에서도 활용 범위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7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체육 기본방향 연수 실시

봉화교육지원청은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활동하는 학생, 체육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목표로 학생 중심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봉화 지역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심신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일과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환경 조성과 전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2026년 추진 예정인 주요 체육교육 사업도 안내됐다.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체육 공동체 활동, ‘도전! 체력 인증 한마당’ 등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협력적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체육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교육 영역”이라며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교육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사 역량 지원과 체육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 체육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활기찬 학교, 건강한 학생’이 일상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5

봉화군, 군수 예비후보 등록에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봉화군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박현국 군수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2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2조에 근거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등록일로부터 선거일까지 일정 기간 직무가 정지되며, 이 기간 동안 부군수가 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특히 민원 서비스, 복지 지원, 재난·안전 관리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요 현안 과제 역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선거관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행정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선거 기간은 어느 때보다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중립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전 직원이 법과 원칙에 따라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올해 계획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1

봉화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

봉화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지난 23일, 24일, 30일, 31일 총 4일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매년 16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현장 안전을 총괄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봉화군 소속 현업종사자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최근 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원인 분석 △위험성 평가 기법과 관리 방안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조직관리 전략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보고 절차와 대응 매뉴얼 교육도 병행하여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중대재해와 관련해 관리감독자의 책임성을 강조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주연 안전재난과장은 “관리감독자는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주체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철저한 현장 점검을 병행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앞으로도 안전보건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