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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 청년농 대상 순환식 양액재배 교육 실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4-12 10:09 게재일 2026-04-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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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양액 재활용 시스템 구조·원리 중심 기술교육 진행
봉화군은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9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스라엘 NUF사의 양액 순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국내 딜러 ㈜아그리씨엔에스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됐다. 교육은 토마토동과 딸기동 기계실에 설치된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시스템은 양액을 회수한 뒤 여과, 저장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하는 방식이다.

군에 따르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는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폐양액 배출을 줄이기 위한 최신 순환식 양액 재활용 설비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양액재배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생육을 위해 양액을 공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염되거나 농도 조절이 어려워져 폐기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양액에는 질소, 인산,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하수나 토양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구축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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