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소비 연계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최대 30만원 특산품 제공
봉화군이 인근 시군과 협력해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영주, 단양, 제천, 영월, 평창 등 5개 시군과 함께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부내륙권을 연계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여행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각 지역을 방문한 뒤 인증사진 촬영, 소비 영수증 제출, SNS 홍보 등 미션을 완료해야 하며, 방문한 시군 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2026년 4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에 앞서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에 미션 수행 결과와 함께 경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 사업은 개별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여행사를 통한 단체 참여는 제한되며, 각 참여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은 해당 지역 미션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봉화군은 이번 챌린지 투어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흐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매력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중부내륙권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