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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은어축제 피서인파 넘쳐나

【봉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산림휴양도시 봉화군이 피서인파로 넘쳐나고 있다.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되며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2014 봉화은어축제`가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밤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개막했다.봉화군이 주최하고 (사)봉화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주관으로 개최되는 봉화은어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열리는데 본격 피서철을 맞아 개막 첫날인 26일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단위 피서객과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행사장에 마련된 푸드코트와 체험부스를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은어주제관은 주전시관답게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특히 새롭게 선보인 물 난장 페스티벌과 은어 낚시터 무료체험, 그늘막 쉼터 내 쿨존 운영, 야간 반두잡이 등은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토피어리 포토존과 형형색색의 유등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아이돌 가수와 유명연예인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은 넓은 내성천 체육공원이 인산인해를 이뤄 지역상인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축제 특수를 누렸다.(사)봉화군축제위원회측은 이 정도 추세라면 지난해 참여관광객 91만명을 넘어서 올해 95만명의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29

“나무, 오감으로 체험해 보세요”

【봉화】 봉화군은 오는 26일부터 8월2일까지 8일간 봉성면 창평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에게 듣는 세상이야기`라는 주제로 `2014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는 자연의 멋을 담은 목재 예술품 전시와 목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통해 목재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전하는 행사다. 현재 조성중인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옛날부터 산판(山坂)과 춘양목으로 유명한 봉화 목재의 이름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 내성천에서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와 연계해 행사개최 효과를 높여 왔다.올해 아트페어에는 목공예 체험공간인`목재 체험존`과 목재 장난감 조립·제작 체험공간인`놀이 체험존`홍보전시관, 국내 목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드 아트 갤러리`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된다.관람객들은 직접 하트의자 만들기, 우드펜 만들기 등 체험, 나무장난감(DIY 체험), 우드블럭, 카프라 등 놀이공간을 이용해 나무에게 듣는 세상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특히 `움직이는 인형`으로 유명한 김진송 작가 초대전이 열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나뭇잎 예술가인 김종명 작가와 우드버닝, 서각 작품 등의 다채로운 전시회도 열린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재의 가치와 목재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최고 산림휴양도시의 위상과 기반을 확고히 함으로써`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로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25

`대한민국 경영대상` 봉화군 친환경 대상

【봉화】 봉화군이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친환경경영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총제적인 경영혁신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기술혁신경영대상, 친환경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대상 등 5가지 핵심 섹션 중에서 봉화군은 친환경경영대상 분야 대상을 받았다.봉화군은 군청사 태양광발전시설(총 360kW)을 설치 운영, 수축열시스템 교체, LED 조명기구 교체, 창호 단열필름 부착 등 친환경 그린 청사 구현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앞장서 왔으며 다양한 그린에너지 공급사업으로 화석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청정환경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녹색산업을 추진했다.또한, 봉화환경농업대학 운영, 백두대간광역친환경단지 유치 등 앞서가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행정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18

비박 동호인들 봉화서 오감만족

【봉화】 봉화군 석포면 국립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12, 13일 이틀간 열린 `2014 전국 비박 페스티벌`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체험하는 새로운 산림문화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봉화군이 주최하고 (사)숲해설가 경북협회 봉화지회(회장 서헌수)가 주관한 이번 비박 페스티벌은 전국의 비박(bivouac·등반할 때 텐트를 치지 않고 만든 일시적인 야영지) 동호인 239명이 참석했다.지난 2010년 봉화 문수산에서 처음 열린 비박축제는 산림휴양도시 봉화군의 명성에 걸맞게 인류의 먹거리와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가족 및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해 왔는데 올해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가 제한됨에 따라 동호인 위주로 선착순 250명을 접수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잡식동물의 딜레마`란 주제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산림 속에서 야외취침, 원시적 식사준비체험, 야간 숲체험과 별보기 체험을 비롯해 야간 숲속공연에 참여해 새로운 산림문화를 체험했다.특히 청옥산의 울창한 숲 속에서 펼쳐진 릴레리 숲체험과 원시적 석식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16

봉화은어축제 26일 개막

【봉화】 봉화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제16회 봉화은어축제`를 개최한다.봉화은어축제는 은어잡기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이 풍부한 국내 여름철 대표적 자연축제다.지난해는 축제기간 동안 9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올해는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등의 인기 프로그램에 물난장 페스티벌과 내성천 워터워 등의 새로운 물놀이 행사를 더해 더욱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 축제로 준비했다.물난장 페스티벌이란 대형 호스와 소방차를 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시원한 물대포와 물폭탄을 쏘고 맞는 것이며, 내성천 워터워는 물속에서 치르는 수중 달리기, 수중 줄다리기, 부표 건너기 등의 다양한 물놀이 종합선물세트다.이밖에도 현숙, 배일호, 금잔디 등의 트로트 가수와 B2B, 와썹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문화 한마당, 예술문화 한마당, 음악동아리 페스티벌, 은어가요제 등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 은어잡이 체험을 통해 갓잡은 싱싱한 은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 체험과 함께 박스아트 만들기, 은어 캐릭터 천연 돌가루, 천연 염색, 도예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은어 주제관에서는 은어와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토피어리 포토존과 유등·선등 거리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연계행사로는 KBS 전국노래자랑, 문화유적탐방 버스 투어, 우드아트페어, 전국 무에타이 대회, 봉화워터파크 운영 등이 있다. 매일 3~5회 진행될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이의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은어잡이 체험비용 6천원을 제외한 나머지 4천원은 축제기간 봉화지역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08

봉화메밀·선물용 혼합곡도 대박날까

【봉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최고 유명 잡곡브랜드에 힘입어 홍보, 마케팅 판매 전략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있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경북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단장 김건우·안동대교수)은 올해만 메밀 빵, 메밀 솔방울 과자, 소비자 맞춤형 혼합곡, 영양 만점 효도상품인 물에 녹은 칼슘 혼합곡 세트출시에 이어 선물용 혼합곡 세트와 메밀 신상품을 출시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선물용 혼합곡 세트는 봉화군, 안동대, 영남대, 계명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비자 맞춤식 혼합곡(500g) 2통이 한 묶음으로 돼 있다. 봉화메밀 신상품은 만성 성인병 치료에 쓰이는 루틴함량이 가장 많은 작물로서 깨끗한 물에 씻어 일부는 껍질을 벗겨 밥이나 부침용에 쓰이는 메밀녹쌀과 메밀녹쌀가루를 생산하고 일부는 묵, 국수, 빵, 과자 등에 쓰이는 통 메밀가루 제품을 봉화군 소천면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봉화메밀 신상품은 100% 봉화군 소천면에서 생산된 것으로 100% 메밀가루임을 자랑하며, 소비자 식품위생을 위해 분유처럼 밀폐용기에 담아 유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봉화잡곡은 천혜의 자연 깨끗한 토양,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에서 순박하고 거짓 없는 농부의 땀으로 영글어진 알곡으로 전국 누구나 믿고 찾는 잡곡 명품으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7-07

파인토피아봉화 물놀이장 개장

【봉화】 봉화군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물놀이장)`를 오는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사진 워터파크는 봉화를 가로지르는 내성천 옆 약 8천300㎡의 부지에 매표소 및 관리실 1동, 샤워실 및 화장실 1동과 유아·청소년·성인풀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는 더위를 날리고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더욱 좋다. 특히 유아용 풀 슬라이드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해 지난해 설치해 인기가 많아 올해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원형 에어수영장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를 제공한다.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어린이(유아 및 초등)는 3천원 청소년 및 어른(중·고등 및 일반)은 4천원이다. 아울러 단체 20인 이상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으며 2세 이하의 유아와 65세 이상의 어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봉화군민 및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회원 시군인 영주, 영월, 평창, 제천, 단양의 주민 이용객은 어린이 2천원, 청소년과 어른 3천원으로 인상되기 전의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봉화군 강종구 새마을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