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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지유통시설 농산물 출하 장려금 지원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6-26 02:01 게재일 2015-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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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공동선별, 포장출하의 일관 시스템을 갖춘 봉화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직원들이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은 산지유통시설(APC)에 출하하는 사과, 토마토, 수박, 고추 등 대표 농산물에 대한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농산물 상품 규격화를 유도하고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산물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군비 5억원으로 APC에 출하하는 사과 5천800t, 토마토 300t, 수박 1천t, 홍고추 1천t에 대한 선별비 등을 출하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 농산물은 고지대로 일교차가 큰 기후특성으로 품질이 좋아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산량이 전국 3위인 봉화고추와 고춧가루는 2014년도에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했으며, 전국 5위인 봉화사과와 재산수박은 올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을 출원중에 있다.

박일훈 봉화군 유통과수과장은 “사과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타지역 유출 유통을 최소화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최신 선별 포장시스템을 통한 고품질 상품화로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 농산물` 공동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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