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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테라푸드 새메뉴 어때요

【봉화】 봉화군은 휴양지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이미지를 굳히고자 9일 봉화읍 소재 강변식당에서 군 관계자, 음식업 영업주, 지역인사, 사업단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 사업 메뉴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봉화군과 영주시, 문경시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사업단(단장 김미림)을 설치해 지난해 1차 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테라푸드 신 메뉴 9종 개발과 내림음식을 활용한 전통먹거리 메뉴 5종을 개발했다. 시식회는 봉화지역 테라푸드와 전통먹거리 메뉴에 대해 품평을 하는 자리로서 결과는 최종 메뉴 개발 때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테라푸드 9종의 메뉴와 전통먹거리 5종의 메뉴가 제안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목원 운영시 테라푸드 및 전통먹거리의 적용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사업단장인 대구한의대학교 김미림 교수는 “봉화군은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테라푸드가 활성화되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그에 걸맞은 먹거리가 없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음식을 통한 치유가 봉화를 우리나라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1-10

봉화 농민사관학교, 정예 농촌인력 153명 배출

【봉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제3기 봉화농민사관학교(농사관교) 과정생 153명이 10개월 동안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했다. 사진 이날 수료식에는 학교 학장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농사관교는 봉화의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하고 1억 소득농가 육성을 위한 품목별 최고경영자 과정으로서 명품사과, 친환경고추, 한우, 종합과정을 편성해 지난 2월에 입학식을 하고 전국의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10개월 간 100시간의 수업을 마쳤다.이수자 15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설문욱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다. 농사관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학습활동에 공이 큰 송영식, 이경철, 류호석, 장형운 씨에게는 봉화군수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농민사관학교에서 1년 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해 농업인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의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12-26

“주민소득증대 위해 농산물지원사업 예산 늘렸어요”

【봉화】 봉화군의회(의장 금상균)는 최근 2014년 본예산 2천860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2천570억원, 상수도사업을 비롯한 8개 특별회계는 290억원이며 일반회계 자체재원은 133억원으로 지방세 89억원, 세외수입 44억원이며 의존수입은 총 2천437억원으로 의결했으며 이중 지방교부세가 1천455억원을 차지하고 있다.한편, 봉화군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건전재정 운용이라는 기조 아래 지역의 주민복지 수요충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국비 보조사업은 지역경기 회복 기반 조성과 함께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 서민 생활의 안전, 선진농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을 중점 심사했다.심사결과 예산의 투자형평성, 공정성, 시급성이 결여됐다고 판단된 총 6건의 사업 6억2천640만원을 삭감했으며 한중 FTA 대응관련 사업과 주민 편의시설 지원 및 임산물 소득지원 사업에 5억9천만원을 증액했다.황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용 기조 유지에 노력했다”며 “불요불급한 부문의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지역경기 회복과 농가 소득지원에 사업 최대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12-23

상복 터진 봉화군 `행복한 연말`

【봉화】 봉화군이 올해를 마감하면서 상복이 터졌다.봉화군은 지난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상과 색깔 있는 마을 권역 부문에서 한누리 권역은 국무총리상, 농촌중심지 리더부문에서 `억지 춘양` 거점면의 권대식 위원장이 장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1년에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시화의 소득격차로 인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께하는 농촌운동에 공헌한 마을, 개인,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다.봉화군의 농촌마을 대상 수상은 읍·면 소재지 및 마을 권역 종합정비사업, 봉화전원생활학교, 봉화 귀농학교 및 도시민유치지원사업을 통한 도시민 유치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텃밭 퀵서비스 사업 추진을 통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체계 개선과 잡곡 명품화 사업 등 선진농촌 구현에 역점을 둔 군정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국무총리상을 받은 한누리 권역은 2008년 개봉한 독립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와 인접한 6개 행정리 농촌마을을 2007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공모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전원생활센터, 밀레니엄복지관, 하눌 저수지 수변 공원조성, 마을 공동주차장, 쉼터, 저온저장고, 메주 가공공장 등 하드웨어 사업과 리더 양성, 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 구축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권대식 위원장은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신청에 주도적 역할과 현재 추진중인 주민문화교육센터, 재래시장정비, 테마거리조성, 춘양역 앞 경관 정비 등에 대한 공적이 인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12-20

안태선 봉화군의회 부의장 `최우수 친환경 의원`

【봉화】 봉화군의회 안태선사진 부의장이 6일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3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2009년도부터 전국 250여 개 기초 및 광역 지방의회 의원 중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안 부의장은 제5대 ~ 6대 의정 활동을 통해 봉화군의 자연환경과 생태보전을 위한 친환경센터 운영을 관철시키는데 노력했다. 또 농지의 토질 오염의 피해를 줄여서 미생물 배양과 친환경농업을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춘양상업고등학교가 산림특성화 고등학교인 산림과학고등학교로 전환되기까지 공약에서부터 유치까지 전력을 기울였다.특히 105억 원의 운곡천 생태하천사업 유치와 지난해 제185차 임시회에서 봉화군 자연생태보전조례를 발의해 태고의 신비가 살아 숨 쉬는 봉화군의 자연생태 보전에 큰 역할을 했다.이밖에 폐광산피해대책 등 친환경보전사업에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 친환경 기초의원으로 선정됐다.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가 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수집 및 연구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2-09

안전한 노루재터널 만들기, 민·관·경 한마음

【봉화】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에서는 노루재터널에서의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도로관리청인 영주국토관리사무소 및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합동회의는 지난 11월 18일 노루재터널에서의 7명이 다치는 중앙선 침범 정면충돌 교통사고 이후 봉화경찰서에서 발 빠르게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진행되었다.봉화경찰서는 사고 다음날 영주국토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기관 사전 협의를 거쳤고, 21일 도로교통공단 전문가가 현장 안전점검을 한 후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검토를 마쳤다.이를 토대로 12월 3일 전문기관, 관계기관 및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노루재터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고, 그 결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노루재터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최종 개선방안의 핵심은 왕복 3차로의 도로 운영을 왕복 2차로로 운영하되, 중앙분리시설을 설치하여 터널 통과차들의 주행차로 혼란 및 정면 충돌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이대형 서장은 앞으로 영주국토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업하여 합동회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이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치안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