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고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봉화】 봉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며느리와 시어머니 15쌍(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고부관계 향상을 위한 `이심전심, 다문화 고부이야기`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고부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교육을 각각 함으로써 서로 문화를 이해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목적이 있다.
결혼이민여성 며느리들의 설 명절 체험을 위한 한국예절교육 및 떡국 만들기,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심전심, 다문화 고부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고부간 갈등을 없애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친밀한 고부관계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