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읍면순회와 홍보를 통한 기관단체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펼쳐왔다.
기관단체 및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애초 권장액 1억1천500만원보다 215%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성금모금에서 주목할 점은 고액기부보다는 개인이나 단체의 소액기부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인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서도 모금액 2억5천600만원을 모금해 3억9천만원을 배분받아 의료지원, 생계지원, 화재복구비 등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원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많은 군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추진된 결실”이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지원금으로 배분받아서 사용된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