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서벽리에 있는 춘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25억원의 예산으로 저온저장고 1천11㎡, 선별세척장 2천520㎡, 사무실 240㎡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비파괴당도선별기를 도입해 연간 3천t 이상의 사과 선별이 가능하게 됐다.
봉화군은 전국 5대 사과 주산지로서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사과재배에 적합해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서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춘양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준공 가동됨으로써 봉화사과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