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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벼 육묘용 농자재 지원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1-16 02:01 게재일 2015-0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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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희망농가 접수
【봉화】 봉화군은 올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육묘용 농자재인 상토 및 육묘상처리제 지원에 사업비 8억1천900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농촌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어린모 생산에 필요한 상토를 공급해 건전 모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또한, 육묘상 처리제 지원으로 벼 생육 초기 병해충을 초기 일괄 방제함으로 벼 재배의 생력화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또는 해당 영농회별로 신청 시 지원 가능하다.

군은 이 외에도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각종 농기자재 지원,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직불제 사업 등 쌀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상토공급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급을 마쳐 농업인의 불편이 없도록 적기 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상토품질을 점검하는 등 육묘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 풍년농사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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