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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단계별 전략으로 2022년 국비 확보”

[영주] 영주시는 15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지난해 12월 1차 전략회의 이후의 추진상황과 신규 발굴사업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성질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보고회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29건을 포함해 48건의 총사업비 5조6천427억원이다. 이중 내년 건의액은 1천245억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문화도시지정사업,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영주댐 상류지역 생태관광단지 조성,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건립,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이다.시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대응논리를 마련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앞서 도·부처·국회 등 건의활동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국비확보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정부사업 외에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중 시정 발전방향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고보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사전행정절차 이행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우선 발굴, 투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해결책이자 지속가능한 영주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서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서에서는 추진 중인 사업들의 사전이행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신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공감대 형성 및 논리적 대응 등을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2-15

영주시, 노후슬레이트 철거 주거환경 개선

[영주] 영주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8억4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사업,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채로 사용한 주택 200동과 비주택 20동이다. 주택 200동 중 20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사업까지 지원한다.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 대상으로 1동당 최대 344만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 1동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철거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 시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슬레이트를 조속하게 처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시는 2011년부터 슬레이트지붕 처리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1천296여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사업을 완료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2-14

영주, 아삭한 별사과·향기로운 한라봉 새 소득작목 육성 ‘성공적’

[영주] 영주시가 육성 중인 새 소득 과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여파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한선(한계 가능지역)이 북쪽으로 올라옴에 따라 2015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을 집중 육성했다. 이 결과 과수농가 가운데 83%를 차지할 정도로 사과에 의존도가 높은 영주에서 한라봉, 레드향과 같은 아열대 과일 재배에 잇따라 성공했다.새 소득 과수 품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주에서만 있는 별사과(21농가에 6ha)를 비롯해 플럼코트(2.4ha), 샤인머스켓(5ha), 한라봉(0.1ha), 레드향(0.1ha) 등이다. 일부 과일은 적응기를 거쳐 본격 출하해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떠올랐다.가장 먼저 내놓은 과일은 별사과(가을스타)다. 영주 한 과수농가가 품종 개발한 별사과는 2017년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시는 이를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갖가지 사업을 계획 중이다. 별사과는 평균 당도가 17브릭스로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 사과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1kg에 7천500원)에 팔려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재배 면적을 20ha까지 늘려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시는 지난해 12월 레드향을 출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소백산 도솔봉 자락 해발 350m에서 재배한 한라봉 첫선을 보였다. 2018년 도솔봉이 기후 특성상 만감류 생육에 적합하다고 보고 김명규(75)씨 농가에서 기존 시설하우스 2천㎡를 활용해 한라봉과 레드향 3년생 묘목을 150그루씩 심었고 7t 가량 수확하고 있다. 시는 상품성도 좋고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를 재배하려는 농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이 밖에 자두와 살구를 결합해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초여름 과일 플럼코트와 당도가 높아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샤인머스캣도 역점 육성하는 소득 작목이다.시는 전통 농업에서 벗어나 고소득 대체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23억원을 들여 작물 실증시험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사과 묘목 공급 지원, 플럼코트 재배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소득 대체 작물 개발과 지원으로 미래 농업소득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2021-02-14

‘선비벌꿀’,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선정

[영주] 영주 ‘선비벌꿀’(대표 권용휘)이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영주농업대상은 고품격 영주농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대상자를 선발하고자 마련됐다.명인, 명품, 명소 등 3분야로 나눠 분야별 최고를 선발,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모범 사례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선정된 ‘선비벌꿀’의 권용휘(사진 맨왼쪽·57) 대표는 1998년부터 양봉을 시작해 화분과 벌꿀 및 가공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봉산물의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형 벌꿀과 화분 제품을 생산해 벌꿀 소비촉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선비벌꿀’은 오랜 양봉경력을 바탕으로 봉독화분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권 대표는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아 국내는 물론 수출로 이어져 점차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양봉 교육생과 학생들에게 기술지도와 진로체험을 꾸준히 진행한 ‘선비벌꿀’은 2017년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권용휘 선비벌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벌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영주농업대상 시상을 통한 영주농업 성공모델을 제시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벤치마킹을 통한 농업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주농업대상 농가를 발굴 시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2021-02-07

영주시 기후온난화 대비 새로운 소득작목 집중 육성

【영주】 영주시가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준비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한선(한계 가능지역)이 북쪽으로 올라옴에 따라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열대 과일을 비롯한 신(新)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해 왔다.사과 재배 농가가 지역 과수 농가의 83%에 달할 정도로 사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영주지역에서 한라봉, 레드향 등 아열대과수 재배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과수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열었다.영주에서 육성 중인 신 소득 과수 품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주에서만 재배되는 별사과 가을스타(21농가, 6㏊)를 비롯해 플롬코트(2.4㏊), 샤인머스켓(5㏊), 한라봉(0.1㏊)과 레드향(0.1㏊) 등이다.일부 과일의 경우 적응기를 거쳐 본격 출하가 이뤄지면서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가장 먼저 문을 연 과일은 별사과(가을스타, 가을향기)다.지역 한 과수농가가 품종 개발한 별사과는 2017년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이 완료됐다.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다.별사과의 평균 당도는 17브릭스로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일반 사과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1㎏에 7500원)에 팔리고 있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앞으로 재배 면적을 20㏊까지 늘려 특화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12월 ‘레드향’을 출하한데 이어 올 1월 영주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된 한라봉이 첫 선을 보였다.시범 사업으로 2018년 300주(한라봉 150주, 레드향 150주) 규모를 시험 재배를 시작해 2020년 12월부터 7t 정도 수확을 하고 있다.시는 상품성도 좋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재배 희망 농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자두와 살구를 결합해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초여름 과일 플롬코트와 당도가 높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켓도 시가 역점 육성하는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다.시는 사과와 인삼 등 전통적인 지역 농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소득 대체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부 작물 실증 시험장을 건립하고 지역에 적합한 작목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소득 작물 무독묘 바이오센터 건립과 별사과 묘목 공급 지원 사업, 플롬코트 재배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소득 대체 작물 개발과 지원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 소득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욱현 시장은 “위기에 빠진 농업을 부흥시키는 것은 영주시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다”며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농업 다변화를 주도해 미래 농업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2-04

영주 교통문화도시 자리매김

[영주] 영주시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 도내 인구 30만 명 미만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2일 시에 따르면 이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81.82점을 받아 경북 도내 30만 미만 시(市)부 가운데 1위, 전국에선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43위였던 것에 비해 31단계나 상승한 것이다.이 결과는 영주시가 앞서 추진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앞서 시는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설치 △아파트단지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로 교통체계 개선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추진했다.올해는 △가흥신도시 골목길 교통소통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잘 조화돼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교통안전대책 및 교통선진문화 구축, 교통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영주시가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2021-02-02

영주사과 1.6t 물량 올해 첫 홍콩 수출길

[영주]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 영주에서 생산된 맛과 당도 높은 사과가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영주시는 지난 29일 오전 영주 풍기농협 백신지점에서 영주 사과를 홍콩으로 수출하는 올해 첫 선적식을 가졌다.선적식에선 장욱현 영주시장과 류승엽 농협경제지주(주) 영주시연합사업단 지부장,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이뤄진 수출을 축하했다.영주사과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풍기농협, NH농협무역을 통해 부사 1.6t(600만 원), 5㎏, 320상자를 수출했다.시는 이번 첫 선전식을 시작으로 올해 200t(6억 원)을 러시아, 대만, 베트남, 홍콩 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인삼, 복숭아, 연초류 등의 농산물170t(23억 원)을 홍콩, 베트남, 미국 등지에 수출했다. 그중 사과는 188t(5억4000만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영주 사과의 세계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사과는 국내 유통가격이 높아 수출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 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수출 거래처 확보에 영주시와 지역 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해외 시장 개척과 영주 사과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 결과다.서동석 풍기농협장은 “홍콩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01-31

영주시,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영주】 영주시는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2월1일부터 5월 15일까지다.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55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및 적발보고서 작성 등을 통한 산불예방홍보와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 방지 활동을 추진한다.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약 80%가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고 주요 원인은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원인의 70∼80%를 차지해 불법소각 행위의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산림연접지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사회적 재난으로 산불만 줄여도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존할 수 있고 봄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도움 될 것”이라며“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1-31

지속가능한 영주 위한 신년 대토론회

【영주】 영주시는 28일 지속가능한 영주를 위한 신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새로운 미래 100년, 영주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영주시와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시건축관리단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영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유튜브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도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지속가능한 영주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상호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토론회에서는 저성장·뉴노멀, 중심거점 클러스터,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영주를 위한 프로젝트 발굴을 두고 토론했다.토론회에는 올해 새로 위촉된 15명의 도시건축관리단 위원도 함께 참여해 새로운 미래 100년 영주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장욱현 시장은 “미래사회 전략은 굳어진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이 최우선”이라며“새해에는 영주시가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1-28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방제사업 본격 추진

[영주]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월 1일부터 소나무재선충 예찰원, 방제단을 운영해 예찰활동과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반출 단속을 시행한다. 시는 소나무제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월동하는 3월 말까지 집중적인 고사목 방제작업을 진행한다.지역 내 14개 사업지구에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선충병 감염목이나 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기타고사목 등 8천900여 본을 제거할 계획이다.소나무재선충은 고사목에 서식하고 있던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가 건강한 나무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매개충이 수피를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수목 조직내부로 침입해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하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신고 포상금제 실시, 항공예찰과 드론방제, 지상방제, 예방나무주사 등을 병행해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1-27

영주시 시민 수요 맞춤형 홍보 전광판 설치사업 큰 호응

【영주】 영주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수요 맞춤형 홍보 전광판 설치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민 수요 맞춤형 홍보 전광판 설치 사업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기반 전광판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폰 앱으로 재난 및 재해 안내, 실시간 기상정보, 예방접종 및 방역정보, 각종 행사와 축제, 농업정보 등 시민 수요에 맞는 홍보자료 제공이 가능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은행, 의료기관, 전통시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240여개소에 IoT홍보 전광판 300대를 설치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시는 26일 기준 다중이용시설 109개소에 139대의 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주요관광지 IoT 공기질측정시스템 구축, 쓰레기 불법 투기예방을 위한 IoT기반의 말하는 이동식 CCTV 설치, 경북소방본부가 시범설치한 소화전 부근 불법 주정차 방지 안내방송시스템 등 다양한 IoT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교완 홍보전산실장은 “Io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맞춤형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시정 전반에 스마트행정 체제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1-26

영주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참가 기업 모집

【영주】 영주시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참여업체 자격요건은 공고일 이후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고 영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이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분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사업규모는 경북 도내 청년 199명으로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정량적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참여희망기업은 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언택트 산업분야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비대면·디지털 분야의 4차 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1-25

영주시 밭작물 종자 신청 받는다

【영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밭작물 종자를 신청받는다.밭작물 종자는 9개 작물 26개 품종으로, 장류 두부용 콩(강일, 대찬, 대풍2호, 두루올, 미소, 선풍, 평원)과 팥(서나, 홍진), 검정콩(청미인, 청자4호, 청자5호, 소청자) 등 이다.또 조(삼다찰), 수수(남풍찰), 기장(금실찰, 이백찰), 참깨(강안), 들깨(다유, 들샘), 땅콩(다안, 신팔광, 케이올, 해올), 사료용 옥수수(광평옥, 다청옥)도 함께 신청받는다.공급단위는 장류 두부용 콩과 팥은 2kg, 검은콩 조 수수 기장은 1kg, 참깨 들깨는 0.5kg, 땅콩은 10kg, 사료용 옥수수는 20kg이며,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공급량은 2월 중에 확정, 전국에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신청량보다 배정량이 적을 수 있으며 확정된 종자는 3월 중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이번에 신청받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밭작물 종자는 정부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신품종 중심이기 때문에 종자 특성을 잘 확인해 지역과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1-25

영주시, ‘KTX영주이음 백일장’ 우수작 선정

[영주] 영주시는 KTX-이음의 개통에 따라 SNS 이벤트를 통해 출품된 KTX영주이음 백일장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선정된 우수작을 ‘영주이음 콘텐츠’로 제작해 지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5일부터 청량리~영주간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일일생활권인 ‘1hour영주’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백일장을 열었다.백일장에는 영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총 1천33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중 당첨자 1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기프티콘이 발송된다.우수작 5명에게는 영주대장간 호미세트(석노기 作)가 추가로 지급된다.우수작은 대부분 수도권과 가까워진 영주를 실생활에 녹여낸 재미있는 문구를 비롯해 코로나 시대 단절된 관계를 영주에서 잇겠다는 감성적인 문구,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문구 등 다양한 관점을 드러낸 작품들이 선정됐다.작품은 △‘애비야~ 이제 제천 쯤 왔나?’ ‘아뇨 지금 영주에요.’ 고향 가는 가장 빠른 길 KTX이음 △KTX이음 타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갈 절호의 찬스! △KTX로 영주 한 시간, 자다 못 내릴까 꿀잠 못 이음 △영주에 가고 싶은 마음, 설렘을 담아 KTX이음 △코로나19로 단절된 마음, 영주에서 이음이다. /김세동기자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