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엑스포 앞두고<br/>진천선수촌장과 홍보 협력 논의
[영주] 지난 23일 유인탁 진천선수촌장이 영주시를 방문해 장욱현 영주시장과 환담했다.
이날 자리에서 장 시장은 유 촌장에게 “전국 최고 품질의 풍기인삼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9월 개최되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풍기인삼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시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들의 꿈을 향해 흘린 땀과 열정에 많은 국민들이 감동했다”며 “고려인삼의 최초 시배지로 500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인삼인 풍기인삼이 1천2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이희범 전)산업자원부 장관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직을 맡아 열성적으로 준비 중이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양 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인탁 진천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양성과 경기력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발전에 관심을 표명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선수시절 꿀과 인삼이 최고의 건강식품이었다”며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풍기인삼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영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식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기대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