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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영주 공약 ‘국정과제화’ 총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3-28 19:34 게재일 2022-03-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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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응전략 보고회 개최<br/>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등 6건

[영주] 영주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영주시 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8일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화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당선인이 약속한 지역공약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의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구체화하는데 촛점을 맞췄다.

또, 당선인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추가 건의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다양한 전문가와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현안사업과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정치권 및 정당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당선인이 영주에 약속한 지역공약은 총 6건으로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국립 인성교육진흥원 유치 △경북 동북지방치유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 등이다.

시는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가용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총동원해 인수위원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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