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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관·학 교류협약

【영주】 영주시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28일 시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관·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시는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격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창의적·실용적·복지적 전문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체결로 영주 시민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입학시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 50%를 지원받게 된다.또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 개설중인 자격증 과정 신청 시 특별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청소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와 복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협약을 통해 다변화되는 사회에 맞춤형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의 전문지식 함양과 사회복지 자격증 취득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11년 개교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심리상담치료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예체능계열 등 3개 계열 12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학과수업은 사회복지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복지 전문 특성화대학이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28

영주 풍기인삼 채굴 본격 개시

[영주] ‘2021 온라인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영주시 풍기읍 일대에서 본격적인 풍기인삼 채굴 작업이 시작됐다.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본격 채굴하는 풍기인삼 수확 면적은 90㏊ 정도.하지만 5~6년근 수삼 판매가가 작년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긴 장마와 여름 폭염 등으로 인삼 생육이 좋지 않아 수확량도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통상적으로 생산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 소비가 줄면서 수삼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시는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수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판촉행사에 주력할 계획이다.올해 축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축제장 대신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풍기인삼 등을 최소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SPC그룹과 풍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직거래 행사 참여, 홍삼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은 물론 온라인 주문 시 택배비도 지원한다.장욱현 시장은 “인삼제품 소비부진 등이 수삼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 인삼업계의 타격이 크다”며 “인삼 핵심 소비층에 대한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1-09-26

풍기인삼 요리 레시피 배워보세요

[영주] ‘2021영주풍기인삼축제’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생중계해 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한다.10월 2일, 3일, 9일, 10일, 11일에는 트롯공연과 온라인 홈쇼핑을 결합한 ‘풍기인삼트롯 커머스’가 유튜브 및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다.소비자가 유튜브에 접속 후 직접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전국통기타 대화 등이 이어진다.인삼을 소재로 한 시트콤 ‘풍기인삼먹고 하이킥’, 풍기인삼을 활용한 비밀의 요리 레시피를 전달하는 ‘인삼쿠킹 클래스’, 지역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풍퀴즈 온더 블록’, 인삼캐기와 인삼시장 등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풍기 24시’ 등도 마련된다.젊은층을 겨냥한 SNS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된다.UCC공모전(풍기인삼으로 뭐하니껴), 인삼구매 챌린지 등 축제기간 동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인다.풍기읍 남원천변 문화팝업공원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오프라인 행사가 준비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23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안정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영주】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는 영주시 관내 고령·취약농업인 3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 등이 참석했다.봉사활동에서는 취약 농가의 전등,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시설 개선과 환경정리 등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2010년 농협중앙회와 법무부 간 체결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MOU에 따라 매년 농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 돌봄대상자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및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지원을 받은 안정면 주민 A씨는 “오래된 집이라 비가오면 지붕이 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봉사 활동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며“도배장판까지 교체해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농협중앙회 류승엽 영주시지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의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22

영주시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4차 부서별 보고회

【영주】 영주시는 9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4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추진상황 영상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장욱현 시장, 엑스포 조직위원과 전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보고회를 통해 기존 사업을 제외한 29개 신규 발굴사업을 보고했다.보고회에서 △산양삼클러스터 산양삼주 만들기체험 △산림치유박람회 ‘인삼먹고 치유하고’ 프로그램 운영 △2022세계유산축전 △2022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도대회 유치 등 전국·도 단위 행사 유치를 위한 다양한 보고와 의견이 교환됐다.시는 엑스포 관람객 확보를 위해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엑스포 기간 중 안동, 예천, 문경 등 인근지역에서 개최되는 도 단위 이상 행사를 파악해 엑스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장욱현 시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다른 엑스포와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영주에서 최초로 유치한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영주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생산유발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 1천5억원, 취업유발효과 2천798명 등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09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추진관계자 연찬회

【영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엑스포 추진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연찬회는 조직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수립한 자체 세부실행계획서요약 발표, 매월 개최하는 위원장 소통회의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이에 따른 의견을 상호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엑스포 개최 전략 및 추진방향, 행사장 운영 등 7개팀 120개 단위사업으로 구분해 작성된 부서 자체 세부실행계획서를 통해 팀별 업무를 확인하고 공유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엑스포 조직위는 올해 홍보대사 위촉, 세부 실행계획 수립, 수익사업 추진 및 입장권 판매, 국내·외 관람객 및 기업·기관 유치와 행사장 조성공사 준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시행사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각 팀별 업무공유와 의견을 교환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모두가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로 유기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행사를 추진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인삼엑스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09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9일 첫 시작

【영주】 영주시는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달 9일부터 시작한다.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은 경북도와 (주)먹깨비의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경북 공공배달앱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10%할인 구매한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시는 배달앱 출시로 영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품권 가맹점 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먹깨비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 가능하하다.앱 신규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자에게 할인쿠폰 1만원, 매주 일요일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경북 배달앱과 먹깨비 사장님 어플에서 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계좌번호, 이메일 주소다.시 관계자는 “경북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가맹점 가입과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먹깨비의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경북 공공배달앱은 (주)먹깨비가 앱 개발과 운영, 가맹점 등록관리 등을 진행하고 경북도내 영주,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등 1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09

영주사과 ‘아리수’, 해외 수출길 모색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봉현면 유전리 맑은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영주사과 ‘아리수’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4개 국내수출업체를 초청해 아리수 품종의 품질과 시식 평가를 해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업체들은 아리수 품종이 9월 초 수출이 가능하고 당도와 경도가 높아 수출 유망품목으로 평가하고 있다.국내수출업체인 경기수출 이정준 팀장은 “아리수는 해외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현재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3개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호규 맑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단지의 아리수 총생산량은 30t 정도이며 1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품질 아리수가 수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사과에 대한 관심으로 품평을 열게 돼 기쁘다”며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최고품질 영주사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맑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에서 수출 확대를 위한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지정돼 수세관리, 여름철 병해충관리 등 3회의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9-07

“영주시·시의회·시민 힘모아 SK사태 해결해야”

[영주] 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이 SK머티리얼즈가 2차 전지회사 신규 투자처로 상주시를 선택한 것과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영주시와 시의회, SK머티리얼즈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 전 의장은 지난 3일 상생포럼 사무실에서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지금은 책임을 따지고 추궁만 할 시간이 없다. 사안이 급박한 만큼 영주시와 의회, 시민 모두는 힘을 결집해 소중한 기업이 떠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야 된다”며 “이것은 정치쇼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왔고 함께 살아갈 미래 영주 발전을 위한 간절함이라”고 밝혔다.그는 “38년 전 설립된 대백물산(주)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탄생한 SK머티리얼즈는 지역 대표 기업이자 시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토종 기업이다”며 “이 기업이 8천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처를 상주시로 선택하게 놔두는 것은 우리에게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고 했다.그는 영주시와 시의회에 △영주시와 시의회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SK머티리얼즈 배터리공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 △신규 투자 공장 부지 매입 협조에 적극 나설 것 △기업의 신규 투자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SK머티리얼즈에는 △배터리 사업의 상주시 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영주시 투자를 확약할 것 △SK머티리얼즈는 영주 시민들의 희생으로 발전해 온 회사임을 잊지 말고 배터리 사업 영주시 투자를 확약할 것 △SK머티리얼즈의 미래도 영주 시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을 촉구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9-05

영주시, 폐산업시설활용 항공산업도시로 도약

[영주] 영주시는 1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장욱현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축관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 상황을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 2층에 항공정비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기종한정교육과정(B737, A320), 청소년항공학교 등을 운영하게 된다.플랫폼을 바탕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컨텐츠 사업 수행을 통해 청소년, 취업준비생, 지역민들이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져 지역 내 항공산업 정착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지역항공산업 플랫폼이 영주시 항공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 할 계획”이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항공정비인력 배출로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영주시를 항공정비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시에는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항공고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고, 2017년부터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양성을 통해 항공정비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9-01

제2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 유치부 심정우·고학년부 전호경 ‘대상’

[영주]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출품작은 ‘세계 제일 풍기인삼! 세계로 미래로’라는 대주제와 ‘인삼나라, 엑스포, 인삼의 효능, 세계 속 인삼, 미래인삼’의 소주제로 이뤄졌다.코로나19 장기화로 각급 학교와 미술학원 등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응모 건수가 현저히 낮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지난해 대비 470점이 더 많은 총 1천670점이 접수됐다.올해는 지난해 공모전 당시 유치부의 민원사항인 출품규격 4절지에서 8절지로 변경, 입상 작품 수 100점에서 600점 확대, 우수 지도교사상 5명에서 7명 확대, 지역 국회의원 상이 신설됐다. 지역별 접수 현황은 영주시 855점, 서울시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815점이 접수됐다.수상자는 유치부 심정우(5·대전), 고학년부 전호경(13·창원시)이 대상을, 저학년 김재원(9·영주시)과 장하준(8·천안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 6명, 금상 15명, 은상 30명, 동상 145명, 입선 400명 등 총 600명이 선정됐다.제1, 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 수상작품은 엑스포 기간에 인삼시장인 선비골, 홍삼센터에서 전시된다.김종길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장은 “좋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심사에 어려움이 컸으며, 잘 그린 그림보다는 좋은 그림을 선정하는데 치중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세계 속의 영주를 널리 알리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31

영주시, 농작물 수확기 일손 걱정 덜었다

[영주]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작물 수확기 주요 품목 집중 관리 시·군에 선정돼 다양한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수확기(8~10월)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 지자체로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21개 시·군(경북지역 영주, 안동, 상주, 청송, 영천, 경산, 영양)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월별·순별 인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수요 집중 시기에 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각 품목·시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인력 중개, 인근 지역 대학·봉사단체 등을 통한 일손돕기 규모·지원 시기 등을 사전 계획해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시기·지역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영주농협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인력수요가 많은 농가와 근로 취약계층 영농안정을 도모해 온 바 있다.영주농협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15개 작목반 130명의 인력풀을 확보 중이다. 지난 24일까지 사과, 수박, 고추, 담배, 포도, 생강 등 385개 농가의 농작물 수확과 농작업에 2천521명의 인력을 중개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시는 인력중개센터와 별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 부녀자 등 취약계층 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10월 중순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봉사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도 추진할 예정이다.상반기에는 93개 기관·단체에서 814명이 참여해 지역 66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으로 농촌의 인력난이 극심하다”며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찾아 보내주는 인력 중개 사업을 통해 추석 성수품을 포함한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26

이상현씨 영주시관광협의회 영상 공모전 대상

【영주】영주시관광협의회가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 이상현(41.포항시)씨의 ‘4인 4색 영주야 놀자’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 공모에는 총 33개팀이 참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7팀이 선정되고 총상금 490만원, 참가자 전원에게 영주사랑 상품권이 지급됐다.대상을 받은 이상현씨는 “영주를 자주 방문하면서 좋은 기억들이 많아는데 이번 수상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영주는 볼것과 먹을거리 등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이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사)영주시관광협의회 송병권 상임부회장은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영주시 관광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상반기 영상 공모전을 마친 영주시관광협의회는 9월중 영주의 다양한 맛집을 발굴하고 알리는 영상을 찾는 영주 맛집 영상 공모전 ‘영주는 맛집에 진심인 편’을 진행할 예정이다.9월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모 예정인 이번 공모전은 1∼5분 이내 영주의 식당, 카페, 디저트, 길거리 음식 등 영주의 음식에 관한 영상이면 참여 가능하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8-25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 모집

【영주】 영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처하고 다양화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모집 인원은 외국어 관광해설사 2명, 한국어 관광해설사 3명 등 5명이다.교육 희망자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문화관광해설사 신청자격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자로서 지역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이 있으면서 해설활동을 하는데 시간, 건강 등에 제약이 없이 장기간 활동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외국어 구사 능력자는 우대한다.시는 지원자 중에 적격자를 선발해 전문교육과 6개월 간 현장수습 교육 이수 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자격을 부여한다.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은 관광경쟁력 확보에 큰 힘이 된다”며 “영주시 관광문화에 자부심을 가진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지역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편익증진을 위해 1997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8-24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울타리USA 협약

【영주】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3일 미국 울타리USA(울타리몰)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동양대학교 노경철산학협력단장, 울타리USA 신상곤 대표를 비롯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미국 등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판로 지원 및 개척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이를 통해 지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활로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지원 및 자문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제품 글로벌 진출 및 판매를 위한 공동 협력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등으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올해 10월 중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우수제품이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수출을 본격화 하고 울타리몰 내 입점과 온라인 마켓 진출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중이며 입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해 특화해 지원하고 있다.동양대학교 노경철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창업기업의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1-08-24

SK실트론 등 3사, 경북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 동참

[영주] SK그룹 멤버3사가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SK실트론-SK머티리얼즈-영남에너지서비스는 최근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협약식을 진행했다.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대구·경북혈액원 이건문 원장, SK 실트론 이영석 부사장, SK 머티리얼즈 이강윤 부사장,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이정우 본부장,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강동호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 소재 SK그룹 멤버3사는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기 대구·경북혈액원 요청에 맞춰 매년 2회 이상 임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SK실트론은 정기 헌혈 횟수를 월 1회로 늘리고, SK머티리얼즈도 분기 단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가 줄어 전국적으로 혈액 확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경북도의 경우 현재 군부대, 학교,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27% 가량 감소하고 혈액보유량도 2.6 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이상 대비 부족한 상황이라 밝혔다.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 원장은 “혈액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준 SK그룹 멤버 3사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SK그룹과 같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우리 사회 전반에 선진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