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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휴공간 활용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6-28 18:52 게재일 2022-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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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올해 11월까지<br/>동반성장사업 ‘YOOHOO’ 운영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27일 올해 11월까지 지역사회 자원인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 동반성장 지역상생 사업 ‘YOOHOO’(유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YOOHOO는 지역 내 폐교 등 사용하지 못한 채 방치되는 유휴공간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되고 2022년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업의 의제로 선정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단위의 협업체계를 구성·운영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부석고등학교(2008년 폐교)를 활용해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활동 및 학과연계 치유프로그램, 지역주민 대상 일상 회복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연 5회 진행된다.


김종연 원장은 “이 공간을 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해 마을 공동체 의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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