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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일반 진료 정상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6-06 17:54 게재일 2022-06-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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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후 1년 5개월만에<br/>감염병 전담병원서 전면 해제
[영주]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5월 31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전면 해제돼 6월부터 모든 일반 진료를 정상화했다.

일반 진료 정상화는 2020년 12월 13일 2차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후 총 2만5천432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진료하고 24시간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및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방역 최일선에서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전면 해제에 따라 방역·소독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일반입원 및 외래 진료, 24시간 응급실, 건강증진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등 모든 일반 의료체계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킬 계획이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영주적십자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들의 헌신과 영주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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