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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署, 회복적 경찰활동 실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3-14 19:56 게재일 2022-03-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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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경찰서는 올해 2월 14일 영주지역에서 발생한 부자지간에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사건 당사자, 대화 전문가, 피해자 전담 경찰이 참여해 회복적 대화모임을 처음 개최했다.

영주경찰서가 실시한 회복적 경찰활동은 학교폭력·가정폭력·층간소음·이웃간 분쟁 발생시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고 처벌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해자와 피해자 등이 함께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을 통해 관계개선과 피해회복·재발방지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지원해 지역사회를 안정하고 평온하게 지켜나가는 경찰활동이다.

회복적 경찰활동은 5단계로 구분 돼 운영 된다.

1단계는 피해회복·재발방지 등을 위해 상호 대화가 필요한 사건을 발굴해 2단계에서 전담부서와 전문기관이 함께 대화모임 여부를 결정하고 3단계에서 전문기관 주관으로 회복적 대화모임을 진행, 4단계는 대화 결과보고서를 수사 서류에 첨부 결과 자료로 반영 된다, 5단계는 모니터링 단계로 4개월간 약속 이행·재발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사후 모임을 갖는 과정으로 진행 된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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