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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방문의 해’ 관광서비스·시설 개선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3-09 20:06 게재일 2022-03-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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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요 음식·숙박업소<br/>입식테이블 설치 등 지원 접수
[영주] 영주시가 2022 영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대상 업종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테이블 설치,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으로 입식 시설 개선은 필수 사업으로 포함돼야 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및 조명 교체 등이 사업대상이다. 사업 선정 시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천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00만원이 지원되고 총 사업비 기준 40%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선비세상 개장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2022 영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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