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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풍기인삼 명칭 무단도용 꼼짝마

【영주】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 풍기인삼이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인삼 명칭에 대한 독점 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영주시가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지난해 특허청과 매칭사업으로 총사업비 4천만을 들여 추진한 풍기인삼에 대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지원사업은 풍기인삼의 지리적 특성 및 품질특성에 대한 연구와 생산자단체 법인설립, 품질관리규정, 표장 개발 등의 출원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에 우선 심사신청으로 출원해 9개월여 만에 등록이 완료됐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사업의 주체인 사단법인 풍기인삼세계화추진협회가 직접 사용하거나 법인 소속의 생산농가가 인삼 제품에 사용 할 수 있는 표장으로 풍기인삼이란 지역표시적인 기능과 품질보증적인 기능을 함께 담고 있다.(사)풍기인삼세계화추진협회는 풍기인삼협동조합 및 생산, 가공업자들로 구성되고 이번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으로 명칭 사용에 대한 독점 배타적인 권리가 확보돼 타 지역에서 풍기인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 상표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권리 보호가 가능해졌다.영주시는 지역 내 특산물의 명칭을 상표권으로 보호하기 위해 풍기인삼의 품질특성, 지리적 연관성, 명성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해 풍기인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또 독점적인 권리 확보를 통해 세계제일 풍기인삼의 옛 명성 회복과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6-24

회헌·삼봉 선양사업 본격화

【영주】 영주시는 선비 정신의 중심축을 이루는 회헌 안향 선생과 삼봉 정도전 선생에 대한 선양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안효종 영주 부시장은 유림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회헌사상연구원 설립, 안향 기념음악회와 뮤지컬 공연, 정도전 기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교·서원 등 유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소수서원 서승원 도감과 순흥향교 권용학 전교 등 40여 명의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통 가치관과 정체성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시점에 한국 정신문화 계승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영주시의 노력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약속했다.시는 14일 안향 선생을 선양하기 위한 안향 기념음악회 개최와 이달 20일과 21일 뮤지컬 안향을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 홀에서 공연하고 올해 하반기에 회헌사상연구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또, 민본사상의 틀을 세운 정도전 선생을 기리고자 올해 10월 뮤지컬 정도전 공연과 12월에 지역방송을 통해 경상별곡 콘텐츠드라마를 제작·방영하고 2018년까지 정도전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안효종 부시장은 “인간의 도리와 사랑이 적극 요구되는 시대에 자랑스러운 영주 선비정신이 큰 역할을 해 전 국민에게 새롭고 건전한 정신문화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6-16

“창조농업 선도하는 6차산업으로 성공”

【영주】 이동필 농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5일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영주고구마빵 사업장인 미소머금고를 방문했다.이 장관이 영주시를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지난해 8월 킨텍스에서 열린 6차산업 박람회에서 미소머금고가 대표적인 6차 산업화 성공사례로 선정돼 도농복합형 도시의 새로운 경제 성장 원동력의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영주 고구마를 이용한 영주 고구마 가공식품클러스터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진행한 사업으로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와 가공공장(1천290㎡)과 체험관, HACCP시설(500㎡) 및 홍보관 등의 하드웨어 분야에 대해 총 30억원이 투입, 지난해 6월 준공과 함께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영주고구마빵은 영주 고구마 생산량의 약 40%인 원물 1천t의 소요량으로 연간 1천600만 개 정도를 생산해 고구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장 체험프로그램 등 제3차 서비스업과 연계하면 더 높은 부가가치와 연간 3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동필 장관은 “미소머금고 영주고구마빵이 지역특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들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하면 창조농업을 선도하는 6차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영주시청 관계자와 사업자가 합심해 최고의 6차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6-10

천주교 첫 수덕자 홍유한 선생 유적지 정비

【영주】 한국 천주교 최초 수덕자로 추앙받는 농은 홍유한 선생 유적지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영주시는 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홍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날 단산면 구구리 홍유한 선생 유적지에서 천주교 안동교구청 권혁주 주교 등 천주교 관계자들을 초청해 홍유한 선생 선양과 유적지 정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천주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권혁주 주교는 천주교계에서 적극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농은 홍유한(1726~1785)선생은 조선 영·정조시대 인물로 1784년 한국 천주교회 창립보다 30여년 앞선 1750년에 천주신앙을 받아들였던 한국 천주교 최초 수덕자이다. 홍 선생이 살던 집터에는 1722년에 홍 선생의 조부인 홍중명이 경종임금으로부터 받은 효자문인 정려(旌閭)가 있으며 선생이 살던 집을 개축한 집과 천주교에서 세운 기념비가 현존하고 있으나 유적 관리상태가 허술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시는 홍 선생이 살았던 주택복원 및 기념관 건립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새로이 만들어 이곳을 오가는 천주교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영주시 관계자는 “홍유한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유적지를 천주교 성지로 조성해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유교), 화엄종찰 부석사(불교)와 더불어 영주시를 한국 3대 종교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6-04

경북항공고, 전문부사관 전역자 취업 돕는다

【영주】 영주시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는 21일 졸업 후 육군 헬기정비 전문부사관으로 복무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월 전역한 군특성화반 2기 졸업생 6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심층교육을 실시했다.학교 측은 이달 25일 (주)삼성엔지니어링 고졸 공개채용 응시를 위해 SAAT 직무적성검사에 대비한 집중교육과 취업담당교사로부터 취업지원 교육을 시행했다.현재 대부분의 특성화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지도가 마무리 되지만 경북항공고등학교는 국방부와 학군기술협약에 따라 졸업 후 군에서 전역하는 인원, 졸업 후 3~4년 경과한 인원에 대해서도 국방부와 협력해 공동인프라를 구축,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도와 2011년도에 졸업하고 올해 2월에 군 특성화 전문부사관으로 전역한 2기와 3기생들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중공업, 에버랜드, ㈜HD시스템, ㈜유콘시스템, ㈜니오비젼, ㈜정우ENG, 오성두랄루민, 고도초음파 등 업체에 취업했다. 지난해 2월에 전역한 2기생 중 정재민, 최민섭군은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플랜트사업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경북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국방부로부터 군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받아 매년 육군항공 헬기정비사 50명, 공군항공정비사 25명을 양성해 육군과 공군에 전문병으로 입대, 병 복무를 마치면 항공정비 전문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다.김병호 교장은 “직업이 인생이고 인생이 곧 직업이라는 신념으로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