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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2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4-10 02:01 게재일 2015-04-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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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항공방제<사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감염목이 발견된 영주시 평은면 지곡리 산 112-2번지 일대 54필지 100㏊에 대해 실시되며 오는 22일 1차 방제를 시행하고 2주 간격으로 총 4회의 항공방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소나무의 초두부의 15~20m 위에 살충제를 살포해 매개충을 살충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수화제 10%액을 50배 희석해 1㏊당 50ℓ를 살포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10월 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최초 확인됨에 따라 발견된 감염목과 주변 의심목에 대해 즉시 벌채 후 소각 또는 훈증소독을 완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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