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읍은 남원천 벚나무길 2㎞ 중 풍기공공도서관에서 성내4리 마을회관에 이르는 500m 구간에 LED를 설치해 읍민들과 동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쾌적한 산책로와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야간 조명을 설치한 남원천 벚꽃 길은 풍기읍민들이 벚나무 100여그루를 심어 조성한 꽃길로 벚꽃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야간 경관을 연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풍기읍 관계자는 “남원천변 둔치를 이용한 산책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지역민들이 정서 함양을 위해 벚꽃길 야간 조명을 설치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