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 결혼 이주여성 등 취업애로 계층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지역 섬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2011년 시작해 2014년까지 교육수료생 중 41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3D업종으로 인식돼온 섬유 업계의 구인난 해소와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이 없어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는 결혼 이주 여성 및 취업애로 계층에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섬유기능교육과 함께 한국어, 직장인 소양교육 및 인턴 대상업체의 현장실습 등 교육을 병행 시행하고 교육수료와 동시에 정식사원으로 취업을 유도해 결혼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정착 및 자립기반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