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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천·원당천 친수하천 정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4-07 02:01 게재일 2015-04-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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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해 부석면 봉양천과 상망동과 조암동을 잇는 원당천에 대해 친수하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가 2011년부터 시행해온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하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되고 지역민들의 친근감이 있는 친수하천으로 정비하게 된다.

원당천은 도심지역인 상망동과 조암동을 경유하는 하천으로 총연장 7.6㎞ 중 이번 정비구간은 3.88㎞로 조암동 서천 합류구간에서 휴천동 용암교 까지가 사업 대상지역이다.

원당 소하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순환산책로 조성, 포켓 쉼터, 낙차공개선, 교량 개체 및 신설, 체력단련시설 및 건강 지압로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친수하천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 봉양 소하천의 경우 총연장 6.7㎞ 중 정비구간은 3.33㎞ 구간이다.

이번 공사 구간은 부석면 소재지를 통과해 소천리 낙화암 쉼터~북지리 송고마을까지 구간으로 하천개수 및 뚝 높이기 사업과 낙화암 쉼터 외 포켓 쉼터 3곳 설치, 최대홍수위에 미달 되는 교량 3곳 봉양교, 임곡교, 창구교 개체, 최상류 지역인 송고마을 입구 암거는 확장 재설치 하고 하류부 기존 낙화암 쉼터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목교 2곳를 신설해 지역주민들과 천년고찰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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